물가안정시책 추진으로 서민경제 도와
물가안정시책 동참하는 물가모범업소 6개소 지정
2011-11-10 김혜동 기자
홍성군은 물가안정시책의 일환으로 홍성군 관내에서 물가안정에 노력해 온 6개 업소에 대해 물가안정 모범업소로 지정했다.
군에 따르면 물가안정 모범업소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모범업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방안을 마련·시행함으로써 물가인상 억제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지난 9월 물가안정 모범업소 지정 및 관리계획을 공고한 데 이어, 6개 업소를 물가안정 모범업소로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물가안정 모범업소는 「형제곱창」(홍성읍 오관리 254), 「해락」(홍성읍 오관리 266), 「석당해물칼국수」(결성면 읍내리 86-2), 「이화미용실」(결성면 읍내리 97-1), 「아리랑집」(광천읍 광천리 232), 「신일식당」(광천읍 광천리 236-1) 등 6개소로, 이들 업소에 대해서는 지정서와 물가안정 모범업소 표찰이 교부되며, 쓰레기봉투 지원, 군 홈페이지 게재, 지역신문, 유선방송 등을 통한 홍보 기회도 제공된다.
또한 행정안전부에서 소상공인 정책자금 대출시 우선 지원하거나 자영업 컨설팅 우대 등 각종 재정적인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기존의 물가안정 모범업소 선정은 전년대비 물가인상여부로 결정하였으나 이번에 물가안정 모범업소로 지정된 업소는 인건비, 재료비 등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도 원가절감 등 경영효율화 노력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업소 가운데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