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
2011-11-17 최선경 편집국장
홍성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지난 12일 서부면 어사리에 생활 형편이 어렵고 거동이 불편한 두 가정을 선정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서부면사무소 최유수 계장도 참석해 끝까지 자리를 함께 했다. 그동안 담장이 무너져서 다칠까봐 늘 걱정이었다는 서부면 어사리 위순임(88) 어르신은 “이제 편안하게 잠을 이룰 수 있겠다”며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으며, 서부면 어사리 박청자(70) 어르신은 “혼자서 생활하면서 집수리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이렇게 바람막이를 해 주셔서 올 겨울은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겠다”며 기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