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은 세계 에이즈(AIDS)의 날

홍주마트 앞서 에이즈(AIDS) 인식확산 위한 캠페인 개최

2011-12-01     김혜동 기자

홍성군보건소는 12월 1일 제24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앞두고 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확산시키고자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군 보건소는 전 군민을 에이즈의 감염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에이즈 환자에 대한 정확한 지식 전달로 에이즈에 대한 편견을 타파하고자 세계 에이즈의 날인 12월 1일 오후 2시부터 홍주마트 앞에서 캠페인을 열기로 했다.

에이즈는 에이즈 바이러스가 몸속에 침입하여 우리 몸의 면역세포를 파괴시켜 면역기능이 저하되면 정상상태에서는 거의 발생하지 않는 각종 감염병이나 암 등이 생겨 사망에까지 이르는 질병이다.
하지만 에이즈 환자도 적절한 치료와 약만 복용하면 정상인과 똑같이 생활할 수 있음에도 질병에 대한 그릇된 선입견으로 환자들이 여전히 사회에서 많은 차별을 받고 있어 에이즈 환자에 대한 편견을 타파하고 질병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도와 질병확산을 예방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추진하는 것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혹시 에이즈에 대해 고민하는 분들이 있다면 보건소 만성관리실에 오시면 언제든지 에이즈 무료상담을 받을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이 일반인들의 에이즈 인식 개선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