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검홍성지청, 청로쉼터에 사랑담아 위문품 전달
2011-12-08 김혜동 기자
△ 왼쪽에서 두번째부터 최세훈 지청장과 이철이 회장
본격적인 추위를 알리는 절기상 대설이었던 지난 7일, 대전지검 홍성지청 최세훈 지청장은 청로쉼터(회장 이철이)를 방문하고 위문품과 위로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청로쉼터는 가출이나 비행을 저지른 경험이 있는 청소년들이 다시 학교와 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옳은 방향으로 선도, 보호하는 사회복지시설이자 노숙자들의 쉴 공간으로 최세훈 지청장은 이날 청로쉼터를 찾아 이철이 회장으로부터 쉼터를 경영하면서 겪는 애로사항 등을 듣고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아울러 라면 5박스와 칼국수 5박스의 물품과 100만원의 격려금을 전달하며, 최세훈 지청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겨울을 맞아 쉼터에 머무르는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 바라며, 청소년과 노숙인들이 용기와 희망을 잃지 말고 항상 밝은 모습으로 건강하게 생활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