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찬 씨 자유선진당 탈당, 총선 출마 의사 밝혀
2011-12-15 최선경 편집국장
자유선진당 충남도당 부위원장 겸 이회창 국회의원 홍성사무소 사무장 신동찬 씨는 지난 14일 홍성군청 홍보실에서 자유선진당 탈당 기자회견을 가졌다.
신동찬 씨는 “이회창 국회의원이 총선불출마를 선언하며 본인을 후계자로 정한다고 하더니 예상과는 달리 서상목 전 보건복지부장관을 후계자로 정해 법과 원칙을 벗어난 낙하산식 공천이었다”며 “어려서부터 키워온 정치적 꿈과 정의를 실현할 수 없다고 판단하여 탈당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진 기자들의 질문에 신동찬 씨는 무소속이든 어떤 정당이든 이번 총선에 반드시 출마할 것이며 추후 도의원 보궐선거나 지방선거에는 일체 출마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