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신동들의 공연
오는 18일 홍성문화원 대강당서
2011-12-15 김혜동 기자
한국예술종합학교 전문사과정을 마치고 현재 충남교향악단에서 상임단원으로 연주활동을 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이나현 씨가 제자들과 함께 클래식 공연을 준비했다.
오는 18일 오후 5시 홍성문화원 대강당에서 펼쳐지는 ‘윈터 콘서트’에는 이나현 씨의 바이올린 연주를 비롯해, 이 씨로부터 바이올린을 익히고 있는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에 이르는 제자들의 발표회를 겸한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유아기부터 바이올린을 연주했다는 학생들의 기량이 기성 연주자들에 못지 않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지도를 맡은 이나현 씨는 경희대학교 기악과를 졸업, 2006년 뉴욕메디슨스퀘어가든 그라시아스오케스트라 공연, 2008년 호주 시드니오페라하우스 공연, 2009년 비엔나하이든홀 공연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공연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