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복지 위해 힘쓴 활약상 돌아본다
지역사회복지협의체 통합회의 개최
2011-12-22 김혜동 기자
홍성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공동대표 이동춘·김석환)는 지난 20일 홍성문화원 대강당에서 김석환 군수, 이동춘 대표, 유기복 도의원, 홍문표 전 한나라당최고의원과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 157명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지역사회복지협의체 통합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통합회의는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그간의 업무와 성과를 돌아보고 위원들의 상호 친목을 도모, 향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장성어린이집 원아들의 율동, 리스타트 크루의 댄스, 한국마술산업진흥학회 황혁진 마술사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됐다.
이동춘 대표는 인사말에서 “올 한 해 맞춤형 주민서비스의 기반을 마련해 주민통합선진서비스 반열에 홍성군이 오를 수 있었다”고 평가하며, “이후로도 민관협의체 네트워크를 더욱 활성화해 행복한 홍성군이 될 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석환 군수는 “홍성군은 노인인구가 20%를 넘은 초고령사회일 뿐만 아니라 독거노인, 빈부격차 등 공적복지로 해결하기에는 한계가 다소 있다”며,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복지자원을 총동원해 민관이 연계해 협력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어떠한 수요에도 대응할 수 있는 복지협의체로 거듭나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통합회의는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2011년도 활동현황 보고, 분과별 우수사례 발표 등이 있었고, 서남대학교 태동원 교수로부터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