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홍성 르네상스 준비하는 청운대학교

2011-12-29     이상렬 청운대학교총장

희망의 새날을 맞이하여 홍성 지역 모든 분들의 안녕과 축복을 기원합니다. 예부터 홍성 지역에서는 개인의 영달만을 추구하지 않은 올곧은 인물이 다수 배출되었고 걸출한 예술인들이 화려한 문화의 꽃을 피웠습니다. 지역의 가치는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수준으로 평가될 수 있을 것입니다. 충청도 최고의 비중으로 내포의 중심을 이루었던 지난 홍주부의 영광을 되살리는 작업에 청운대학교가 함께 하고자합니다.

양질의 교육환경을 만들어 바른 가치관을 지닌 유능한 인재를 키우겠습니다. 좋은 공연을 기획하고 대학의 수준 높은 기술력을 공유하고자합니다. 홍성 문화의 꽃을 피우고 지역민들의 감수성에 불을 놓아 명품소도시를 만드는데 힘을 보태려합니다. 지역과 소통의 끈을 놓지 않고 충분한 대화를 통해 현안 문제들을 수습해나가겠습니다.

우리 대학은 지역과 상생 발전하는 방안을 깊게 고민하고 장기적인 청운대학교의 생존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모든 방법을 진지하게 모색할 것입니다. 세계화와 명문화를 위한 제 2캠퍼스 신설을 추진하는 청운대학교는 지역 분들의 우려를 잘 알고 있으며 현실적으로 더 나은 홍성 경제를 중흥시킬 수 있는 새로운 캠퍼스 재디자인, 산학 협력 모델 창출을 전문연구기관의 자문을 받으며 찾고 있습니다. 다소 과민하게 표출되는 지역 분들의 반응도 청운대학교를 아끼고 사랑하기 때문이라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흑룡의 해, 2012년은 국내외 정세가 실타래처럼 얽혀있고 선진국조차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인하여 앞날이 불투명하지만 긍정의 힘을 믿고 저희들의 순수한 교육 열정을 믿어주시고 희망을 노래하며 힘차게 출발합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