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나누어 드립니다

2007-12-11     전용식 기자

홍성보훈지청(지청장 이찬민)에서는 지난 7일 홍성보훈지청에서 관내 거주하는 무의탁자 및 생활이 어려운 보훈가족을 위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보훈도우미 및 홍성보훈지청 봉사단체 회원 등 11명이 참가하여 배추(150포기), 젓갈, 채소 등의 후원품으로 김장을 담갔다.

보훈지청 관계자는 “평소 보훈가족 노후복지사업에 관심을 가진 분들의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외로이 지내시는 보훈가족들이 추운 날씨 속에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찬민 홍성보훈지청장은 “사랑나눔 행사를 비롯하여 고령화되어 가는 국가보훈대상자들의 안락하고 영예로운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하여 보훈도우미를 활용한 가사.간병 등 찾아가는 맞춤형 보훈복지를 지원하는 사업인 BOVIS를 적극 전개하여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좀더 업그레이드된 보훈서비스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홀로 사는 보훈가족 30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