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2012! “4·11국회의원 선거, 이렇게 보도 하겠습니다”
‘홍주일보 홍주신문 선거 보도 준칙’
오는 4월 11일 치러지는 제19대 국회의원 선거는 2012년 말 충남도청 홍성시대의 개막과 더불어 지역사회 발전의 성패를 좌우할 지도자를 뽑는 선거입니다. 풀뿌리 민주주의와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지역일꾼을 선출하고, 지역의 미래를 새롭게 여는 중요한 선거입니다.
홍주일보 홍주신문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삶의 터전을 가꾸는 역량과 자질을 갖춘 후보를 선택하는 4·11 국회의원 선거 보도준칙을 마련했습니다. 이와 함께 4·11 국회의원 선거 특별취재팀과 불법선거 고발·제보센터를 운영, 유권자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후보자들의 정책·공약, 선거 현장을 신속·정확·공정하게 전달하고 불법·탈법 행위를 철저하게 감시·비판함으로써 바른 선거풍토 정착에 주력하겠습니다. 독자 여러분들과 유권자 여러분들의 애정 어린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립니다.
1. 유권자의 목소리를 취재·보도의 중심으로 삼겠습니다.
삶의 현장에서 나오는 유권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홍성과 지역사회의 미래 비전 실천을 위한 과제를 도출하고, 그에 대한 후보자와 정당의 정책대안을 비교·평가함으로써 객관적인 판단의 근거를 제시하겠습니다. 홍주일보 홍주신문 독자위원회와 편집자문위원회의 의견과 여성·장애인·서민·노동자 등 소외계층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취재·보도에 충실히 반영함으로써 유권자 중심의 선거 취재·보도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습니다.
2. 정책대결을 유도하여 정책선거의 새로운 장을 열겠습니다.
상대후보에 대한 인신공격이나 정치적 공방에 대한 보도를 자제하고, 선거가 정책대결로 발전할 수 있도록 공약개발과 내용 및 실천가능성에 초점을 맞춰 보도하겠습니다. 후보자와 정당의 정책·공약 등은 물론 선거과정에서 도출되는 이슈를 심층적으로 보도·분석함으로써 경마식 취재·보도를 지양하고 정책 중심의 선거문화 정착에 주력하겠습니다. 지역발전과 관련된 각종 정책문제를 찾아내 이를 선거이슈화 함으로써 홍성군민의 정치참여도를 높이는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습니다.
3. 선거 중립과 공정성·객관성의 원칙에 충실하겠습니다.
언론의 중립 원칙을 준수하고, 특정 정당이나 후보에게 유리하거나 불리한 보도를 하지 않겠습니다. 외부의 압력이나 간섭을 철저히 배제하는 한편 모든 후보와 정당에 공정한 기회를 부여하고, 제목·사진 등도 객관적이고 균형 있게 보도하겠습니다. 경영진과 간부는 물론 일선의 현장 기자에 이르기까지 개인의 정치적 성향이나 이해관계에 따른 편향보도를 철저히 배제하겠습니다.
4. 지역감정 유발을 배격하고, 철저한 사실 확인을 하겠습니다.
근거 없는 흑색선전이나 비방·유언비어 등은 보도하지 않겠습니다.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의 일방적인 주장 등 확인되지 않은 정보와 자료도 철저한 사실 확인이 이뤄지지 않는 한 보도하지 않겠습니다. 지역 유권자들을 선동하기 위해 특정지역이나 개인을 볼모로 하거나 부당하게 비난하는 내용 등은 보도를 자제하거나 배제할 것이며, 지역감정 유발 후보자의 행위를 건전하게 비판하겠습니다. 유권자와 후보자 모두의 인권을 최대한 존중하겠습니다.
5. 공정한 감시자가 되고, 선거공약 검증에 앞장서겠습니다.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문화 정착을 가로막고 부정부패의 근원으로 터 잡은 금품·향응 선거와 혈연·지연·학연 등 온갖 연고를 동원한 그릇된 선거를 철저히 추적·배격하겠습니다. 유권자를 현혹시키는 실현 불가능한 공약을 남발하는 후보에 대한 건전한 비판과 아울러 선거 이후에도 공약의 이행 여부를 점검하여 지속적으로 보도하겠습니다.
6. 투표율 제고를 위한 올바른 선거문화 정착에 노력하겠습니다.
새 충남도청시대 성공의 첫 걸음을 내딛기 위해서는 군민들이 우리 지역의 문제해결이나 정책 결정과정에 참여하는 주인의식의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보다 많은 유권자가 선거에 관심을 갖고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선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올바른 선거문화 정착에 진력하겠습니다.
7. 선거 이후의 갈등해소 치유와 공감문화 확산에 나서겠습니다.
선거과정에서 나타난 군민들의 치열한 경쟁을 지역발전의 성장 동력으로 활용하는 발상의 전환이 요구됩니다. 선거가 끝난 후 지역사회의 대통합을 위해 선거 과정에서 드러난 상처를 치유하는데 노력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주민들이 함께 희망과 행복을 공감할 수 있도록 소통과 공감문화 확산에 나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