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문 앞 ‘동문전기’ 철거 … 도시 미관 향상
2012-01-12 최선경 편집국장
조양문 앞 오관리 259-2 소재의 ‘동문전기’ 건물이 헐리게 됐다. 수십 년 간 토지 소유주와 뒤편 건물주와의 갈등으로 합의를 보지 못한 채 기형적인 모습으로 자리했던 건물이, 지난 3일 명동상가 상인회의 오랜 중재로 결국 합의에 이르러 오는 2월 15일까지 낡은 건물을 철거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홍성의 상징인 조양문 앞의 도시 미관이 향상되어 조양문에서부터 다비치 안경점까지 확 트인 조망으로 재정비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