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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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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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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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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홍성역.

2018-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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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홍성역.

2018-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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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나온 읍내 마실길에 어쩌다 오랜만에 만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다.

2018-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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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짐을 들고 불안한 마음으로 버스에 오르면 이내 익숙하고 편한 공간인 집에 도착하게 된다.

2018-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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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시간까지는 아직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았다. 피곤한 몸을 짐보따리에 의지해 기대고 눈을 감아본다.

2018-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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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널 작은 식당에서 잠시 허기진 배를 달래기 위해 김밥 한 줄을 먹고 이제 다른 공간으로 이동을 준비한다.

2018-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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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3년 차부.

2018-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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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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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마다의 시간으로 공간을 견디어내고 있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 터미널이다.

2018-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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