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양에 사용하는 인산염의 양 줄여야
icon 정보실
icon 2010-03-31 10:13:57  |   icon 조회: 2488
첨부파일 : -
농업과 원예 분야를 연구하는Blgg 실험실은 농장주들과 과수원 경영자들에게 토양에 비료로 사용하는 인산염의 사용을 줄일 것을 권장하였다. 바게닝헨 대학(Wageningen University)의 Debby van Rotterdam 박사는 토양에서의 영양소 존재 여부를 측정하는 더 나은 방법을 개발하였다고 그녀의 논문에 소개하였다.

Van Rotterdam은 실험실에서 식물의 흡수 과정을 재현하고 통제된 상황 하에서 인산염과 칼륨의 존재 여부를 관찰하였다. 그리고 나서 실험실에서의 결과를 직접 토양으로 옮겨서 측정하였다. 이런 식으로 그녀는 보다 정확한 비료 사용법에 대한 토대를 만들었다.

그녀는 ‘식물의 뿌리는 토양에 있는 수분에서 인산염과 같은 영양 성분을 흡수한다. 하지만 인산염은 토양 입자에도 붙어 있다. 식물의 성장 시기 동안 이들 인산염은 토양의 수분으로 이동한다. 토양의 형태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이러한 내용은 비료 사용에 대한 조언 시 고려되어야 한다. ’고 말한다.

또한 Blgg 실험실은 추가적인 현장 연구에 기초하여 비료 사용에 대한 새로운 조언을 제시하였다. Blgg 실험실은 예전에 비해 수확과 품질의 손실 없이 헥타르 당 평균 15kg의 인산염을 줄일 것을 권장하고 있다. 칼륨의 실제 사용량에 대한 정확한 수치는 아직 알려져 있지 않다. ‘칼륨의 사용량에 대한 권장사항은 매우 복잡하다. 하지만 훨씬 더 단순화 시킬 수 있다.’고 그녀는 말한다. 또한 그녀는 비료에서의 칼륨의 사용량을 이전에 비해 줄여야 한다고 믿는다.

농장주들과 과수원 경영자들의 비료 사용 전략에 있어서 인산염의 역할은 점점 더 중요해 지고 있다. 과거에는 최적의 수확량을 얻는 데에 기초한 전략만이 존재했었다. 하지만 오늘날은 비료가 지하수로 침출 될 가능성 때문에 보다 정확한 정보가 필요하다.

출처: Wageningen UR 2010년 3월 4일

http://www.wur.nl/UK/newsagenda/news/More_phosphates_than_before_found_in_soil.htm
2010-03-31 10:13:57
152.99.84.30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