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들의 안전은 누가 책임지는가???안전불감증이 넘쳐나는 홍성군!!
icon 박만식
icon 2012-04-24 17:24:02  |   icon 조회: 5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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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도 공사가 많은 홍성군.
발전을 위한 일이닌 만큼 기쁘기도 하지만 우려했던 안전불감증에 의한 사고가 나에게 올줄이야...
참으로 긴시간 진행되는 청운대 정문공사...
동네의 발전에 기쁘기도 했지만 공사기간의 장기화로 생활에 너무 많은 불편을 감수해야 하는 지역남장리 주민들...
작년에 연로하신 어머님께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시다가 공사현장에서 넘어지셔서 다치신일이 있었다.
그리고 그 후에도 본인역시 공사현장의 정리되지 않은 길에서 오토바이가 넘어져 작은 찰과상을 입는
일이 있었다.
사고는 어제밤이었다.그 비포장도로가 어제부터 말끔하게 포장되는 걸 보고 모임에 참석하고
모임을 끝내고 오토바이를 타고 현장을 지나가다 현장에 서있는 기계차량에 추돌을 하게된겄이다.
새로난 도로인지라 어느정도 속력도 있었고 진입금지라는 안내나 경광등 또는 안전휀스가 완벽하게 되있지않아
진입을 한것인데 길에 공사차량이 떡하니 주차를 하고 있을 줄이야...
정말 아차하는 수간이었다.
밤에 아스콘을 뿌리는 차량이은 검은색이 묻어 잘보이지도 않았고 공사현장입구를 진입하지 못하게 다 막은것도
아니고 프라스틱 바리케이트로 엉성하게 막아놓았던지라 정말 아무생각않고 시원하게 뚤린 도로를 달리다
날벼락을 맞은것이다.
오토바이는 완전히 박살이 나버렸고 나 또한 온몸에 찰과상과 허리에 무리가 간듯한 심한 통증을 받았다.
어찌되었건 현장에 진입을 하지못하도록 관리를 잘하지 못한 공사업체에 (전체를 전부 막아서 진입을 하지못하도록)
항의전화를 하였다.
내몸 아픈건 그렇다 치더라도 오토바이 수리비가 140만여원이 나온다는 말에 몸보다는 마음이 더 아팠다.
아내가 출퇴근 용으로 타고 다니는 것이라 당장 필요하기도 하고 그렇다고 그렇게 많은 돈이 있는것도 아니고...
오토바이를 수리하기 위해 견인해간 수리 업체에서 천만다행이라는 위로만 해줄뿐 자칫했으면 목숨도 장담하지 못할정
도의 사로라는 것이다.
3일전에도 그 현장에서 출차된지 얼마 안된 새차량도 사고를 냈던 위험한 곳이다.
본인은 시공업체에 항의 를 하였고 시공업체에서는 왜 거기를 들어갔냐며 황당하다는 말만 되풀이 하였다,
그리곤 하는 말 "법대로 해라~~~"
이게 무슨 황당한 말인가???
사람이 다쳐서 항의 전화를 했으면 안전관리 소홀에 사과하고 응대를 하는 것이 마땅하거늘...
"법대로 해라~~~""
누굴위한 공사였는지 지역주민으로서 화가 날 수 밖에 없었다...
전 군의원이었던 오OO씨가 자주 와서 공사를 진두지휘하는 것을 보고 잘 하겠지 했는데..
지역주민들의 불편과 안전에는 아무 상관없고 다치고나니 "법대로 해라....."
참으로 황당하고 억울하기 그지없다...
지금 홍성군 수많은 곳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공사라며 군민들의 안전에는 너무 불감한것 같은데,
누구 하나 저세상에 가봐야 다시 정신을 차릴 것인지~~~
법대로 하라는 시공업체 소장의 말해 법을 모르는 본인은 우선은 이 문제를 공론화 할것이며
지역언론과 지역방송에도 투서를 할 것이다...
이일은 비단 본인만의 일이 아니다..이러한 안전불감증 만연되어 돈은 버는 업체들의 비양심적인 처가사
군민들의 안전은 누가 책임진단 말인가???
그리고 그 현장소장은 법대로 공사를 하고 있는것인지~~~
군민의 안전과 권리가 짖밟히는 그런공사는 오히려 하지 말아야 하지 않는것인가 하는 생각이다.
2012-04-24 17:2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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