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5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부드럽고 달콤한 한과 향기 가득한 마을 부드럽고 달콤한 한과 향기 가득한 마을 갈산면 부기리 진죽마을은 지금은 농촌마을이지만 과거 천수만방조제를 조성하기 전인 1980년대까지에는 바닷가 마을이었다. 예부터 외적과 해적의 침입이 많았던 곳으로 적을 막기 위한 진을 쳤던 곳이라 해서 진죽이라 불리었다고 전해진다. 진죽마을은 39가구 85명의 주민이 사는 작은 마을이다. 진죽마을은 한과마을로도 불린다. 100여 년 전부터 주민들이 한과를 만들었는데 이 한과 맛이 입소문을 타고 홍성을 비롯해 전국 각지로 팔리면서 겨울이 되면 한과를 만드느라 더 바빠지는 마을이다.진죽마을 주민들은 지난 2012년 마을만들기 사업에 참여해 역량강화교육 등을 받고 예부터 마을주민들이 집집마다 한과를 만들어 팔았던 데서 착안해 34가구가 출자해 영농조합법인진죽한과(이하 진죽 마을신문 | 글=서용덕 기자/사진=김경미 기자 | 2015-10-20 10:32 농촌관광으로 마을희망 찾은 황곡마을 농촌관광으로 마을희망 찾은 황곡마을 마을주민 출자로 왕대골농촌체험마을기업 설립 마을주민 출자로 왕대골농촌체험마을기업 설립구항면 황곡리 황곡마을은 대나무숲 황자에 고을 곡자를 써 왕대골마을로도 불린다. 마을이름처럼 마을 주위로 큰대나무숲이 아름답게 우거져 있는 마을이다. 황곡마을은 69가구 154명이 사는 작은 시골마을이지만 올 여름 이곳을 찾은 관광객은 6000여 명이 넘는다. 황곡마을에서는 마을주민들이 주주로 참여해 운영하는 마을기업 ㈜왕대골농촌체험마을기업(이하 왕대골체험마을)을 통해 여름철에는 물놀이 수영장, 겨울철에는 눈썰매장 등을 운영하는 천천 후 농촌체험마을이다. 여름철 물놀이와 겨울철 눈썰매 등을 즐기기 위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다.지금은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마을이지만 마을신문 | 글=서용덕 기자/사진=김경미 기자 | 2015-10-12 14:11 용봉산 자락 사계절 축제와 함께 희망을 꿈꾸는 마을 용봉산 자락 사계절 축제와 함께 희망을 꿈꾸는 마을 상산·하산·중계·동막 4개 마을 모여 돌바위마을 구성수려한 자연환경 내포신도시 인접 뛰어난 입지조건용봉산 돌바위마을은 용봉산의 수려한 자연경관 속에서 ‘행복한 농촌공원’을 비전으로 농어촌인성학교 운영 및 사계절 축제가 이어지는 마을을 만들어 주민복지 향상을 꿈꾸는 마을이다. 돌바위마을은 용봉산 자락아래 위치한 홍북면 상하리와 중계리 4개 자연마을이 모여 구성된 곳이다. 홍북면 상하리 상산마을과 하산마을, 중계리 동막마을과 홍천마을 등 4개 자연마을에는 429가구 1060여명이 사는 곳으로 청정한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딸기, 방울토마토 등을 주로 재배하는 마을이다.돌바위마을은 용봉산권역의 새로운 마을 브랜드명으로 용봉산의 기암괴석에서 이름을 따왔다. 돌 마을신문 | 글=서용덕 기자/사진=김경미 기자 | 2015-10-05 18:03 항상 웃음꽃이 소리로 피어나는 소리마을 항상 웃음꽃이 소리로 피어나는 소리마을 서부면 광리는 조선말 고종 32년(1895)부터 결성면 상서면에 속했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 이후 서부면에 편입됐으며, 중광마을과 소리마을 두 개의 자연마을이 형성돼 있다. 이중 소리마을은 소가 들어오는 형국인 우심산 아래에 위치하고 있다. 과거에는 작두머리, 작두마을이라 불리기도 했다. 소먹이를 대어주는 형이라는 소리마을은 마을주민 모두가 부지런해 옛날부터 춘궁을 모르고 먹을 것이 풍부한 부촌으로 알려졌다. 밀양박씨 9대 손이 처음 입향해 살았다는 소리마을은 세월이 흐르면서 자연스레 각성바지 마을이 됐다. 현재 61가구 130여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곳은 고령인구 비중이 39%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초고령 마을이다. 초고령마을이라 흔히 활기가 떨어지는 조용한 마을로 생각 마을신문 | 서용덕 기자 | 2015-08-28 09:24 할머니 화가들 마을의 희망을 그린다 할머니 화가들 마을의 희망을 그린다 농촌의 작은 마을이 미술과 공예로 주목을 받고 있다. 홍동면 신기리 반교마을은 41가구에 불과한 작은 마을로 주민 중 65세 이상 고령이 45%를 차지하고 독거노인도 16가구나 된다. 특히 여느 마을 달리 집들이 한 곳에 모여 조성되지 않고 골자기마다 흩어져 있어 마을 주민들이 한 자리에 모이기도 어려운 환경이다. 그러나 2012년부터 살기 좋은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에 참여하며 마을의 분위기가 변해갔다. 특히 마을 할머니들은 그림을 배우고 할아버지들은 목공을 배우고 마을 환경을 스스로 아름답게 가꿔가면서 마을에 활기가 돌기 시작했다. 반교마을은 초입부터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는 것이 있다. 나무로 만든 장승과 그림으로 그린 마을지도인데 모두 마을 주민들이 힘을 모아 만든 것이다. 할머니들은 마을의 지도를 그 마을신문 | 서용덕 기자 | 2015-08-20 15:47 보개산 자락 인성교육 메카 거북이 마을 보개산 자락 인성교육 메카 거북이 마을 구항면 내현리 내현마을은 거북이마을로 더 유명하다. 보개산(寶蓋山)이 마을을 감싸고 있는데 그 모습이 거북이형상이라 거북이마을로 불린다. 보개산은 보물이 가득 묻혀있는 산이라는 뜻이다. 마을주민들은 보개산의 정기를 받아 마을과 인근지역에 훌륭한 인물이 많이 태어난다고 말한다. 최근의 농어촌마을은 젊은이들은 도시로 떠나고 마을에는 노인들만 남는 등 새로운 세대가 태어나지 않아 미래와 단절되어가는 곳이 늘고 있다. 거북이마을은 44가구 89명이 사는 작은 농촌마을이지만 귀농귀촌 가구가 12세대에 초등학생, 미취학아동 등 어린이가 13명 등 미래의 희망이 싹트는 마을이다. 보물이 묻혀 있다는 보개산자락 거북형상 마을담양전씨 문중사당·약천초당 등 역사유산 가득보물이 묻 마을신문 | 글=서용덕 기자/사진=김경미 기자 | 2015-08-14 10:04 작은 어촌마을, 갯마을관광으로 마을미래 밝힌다 작은 어촌마을, 갯마을관광으로 마을미래 밝힌다 주민간 융합 잘 되는 화기애애한 어촌마을과거 번성한 항구에서 작은 어촌마을로 쇠락서부면 판교리 수룡동마을은 전형적인 어촌마을로 43가구 80여 명의 주민이 사는 작은 마을로 수백년간 지켜온 수룡동상당풍어제로도 유명한 곳이다. 김관진 이장은 “작은 어촌마을이라 농지도 없고 과거처럼 풍요롭다하기는 어렵지만 마을 주민들이 굉장히 잘 융합돼 서로 누구의 일을 따지지 않고 함께 화기애애한 마을입니다”라고 마을을 소개했다. 지금은 작은 어촌 마을이지만 수룡동은 한때 1종 항구로써 상당히 번창했던 항구였다. 1960년대만 하더라도 안강망 어선 등을 위시해서 수산업이 상당히 활발했다. 그러다 1970년대부터 인조빙이 생기면서 소금에 절인 생선보다는 냉동된 생선이 인정받기 시작하면서 마을신문 | 서용덕 기자 | 2015-08-07 11:59 오서산 자락에서 희망을 일궈가는 상담마을 사람들 오서산 자락에서 희망을 일궈가는 상담마을 사람들 급격한 산업화와 도시화로 인해 농촌은 갈수록 쇠락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농촌형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거나, 고유의 색깔을 찾아가며 희망을 일궈가는 마을과 지역민들이 있다. 이번 기획취재에서는 홍성의 농촌마을 가운데 어려움과 위기를 극복하고 희망스토리를 만들어가는 마을을 찾아 주민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그 첫 번째 순서로, 광천읍에 위치한 상담마을을 찾았다. 며칠간 이어진 장맛비로 오서산 자락에 물안개가 피어오르던 날, 상담마을 ‘오서산산촌마을센터’는 마을 주민들이 모여 웃음꽃을 피우는 소리가 가득했다. “예로부터 우리 상담마을은 인심이 좋고 이웃 간에 불화도 없는 마을이었죠. 지금도 마을 주민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오순도순 즐겁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마을 이장 권영호(55) 씨 마을신문 | 장윤수 기자 | 2015-08-03 11:49 화려한 역사 속에 서민의 삶을 간직하다 화려한 역사 속에 서민의 삶을 간직하다 홍성읍에서 구항 방면 구성남로를 달리다 결성농공단지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들어서면 서민들의 진솔한 삶을 느낄 수 있는 결성면 성곡리가 나온다. 넓은 논과 축사에서 울리는 소 울음소리가 들리는 성곡리는 토성 벽과 형산 사이를 굽이굽이 들어가는 오솔길처럼 형성돼 있다. 18개 작은 마을로 형성된 성곡리결성면 성곡리는 신금성이 있던 곳으로 백제․신라․고려 때까지 읍 치소였다. 1400년경 결성읍성을 개축하고 결성의 북쪽이 된다해 금곡리와 성곡리를 포함, 성북리로 불리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박철리․신대리․성대리를 병합해 성곡리라 불리게 됐다. 현재 성곡리는 박철마을과 원성곡 마을이 있다. 박철마을은 갓에 있는 고개에 서당이 있었던 가재울, 뒷산에 마을신문 | 박수환 기자 | 2009-11-20 13:50 친환경농법과 자연 그대로를 보전한 마을 친환경농법과 자연 그대로를 보전한 마을 홍성읍에서 29번 국도를 따라 달리다 상촌교차로에서 좌측으로 김좌진장군 생가지를 지나 1.7km를 가다보면 전형적인 농촌마을의 모습을 간직한 채 친환경농법 등 자연 속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보전하고자 노력하는 갈산면 와리를 접할 수 있다. 갈산면 와리는 옛날 기와를 구은 지역이란 뜻으로 와리(臥里)라 하였는데, 이곳에는 허씨 성을 가진 장자가 살았다던 허장자(許長者)마을, 와리에서 가장 큰 마을인 큰말, 처음으로 마을이 생겼다는 원와리(元臥里), 지형이 오리처럼 생긴 오리실(鴨谷), 큰말 안쪽 마을인 안말, 모과나무가 많이 있었다는 모과(木果)울 등의 이름을 가진 마을들이 있었는데 세월이 흐르면서 현재는 원와리, 목과, 압곡 등 세 곳의 자연마을로 이뤄져있다. 마을신문 | 이은주 기자 | 2009-11-03 13:59 독바위, 풍성한 토굴새우젓 마을 독바위, 풍성한 토굴새우젓 마을 "광천독배로 시집 못가는 이내 팔자!" 홍성 인근에서는 30여년 전 시집갈 적령기가 된 처자들이 신세한탄을 하며 부러워한 마을이 있다. '광천독배로 시집 못 가면' 노래로까지 만들어 부러워하고 한탄할 정도로 풍성하고 넘치게 살았던 마을이 바로 바다 뱃길이 열리던 옛 포구마을 옹암리이다. 옹암리(甕岩里)는 백제 때에는 결기군에, 신라 때는 결성군에, 고려 때는 보령현에 속했다. 조선 초엽에는 보령군에, 조선 말엽에는 보령군 청소면 지역으로 조선시기 내내 보령 관할이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청촌, 양촌, 음촌 및 석포리의 일부를 병합하여 옹암리라 하고 홍성군 광천면에 편입돼 뒤에 읍 승격에 따라 현재의 광천읍 옹암리가 됐다. 마을신문 | 전상진 기자 | 2009-10-30 17:22 유구한 역사 속에 새로운 미래 꿈꾸다 유구한 역사 속에 새로운 미래 꿈꾸다 장곡면 대현리는 역사 속의 중심마을이다. 백제가 나당연합군에 멸망하고 백제부흥운동의 중심지였던 것으로 추정되는 장곡산성(주류성)이 바로 마을 동쪽에 위치하고 있다. 주류성은 옛 역사를 관통하는 중요한 유적이지만 아직까지 그 위치를 확실하게 규정짓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렇지만 마을 주민들은 장곡산성을 주류성이라 확실하게 믿고 있으며 매년 음력 9월 7일에 백제부흥운동 순의열사를 추모하기 위한 위령제를 지내고 있다. 대현리(大峴里)는 사로국 백제시대에는 시시량현, 통일신라시대에는 신량현, 고려시대에는 여양현, 조선시대에는 홍주현, 조선 말기 홍주군 유곡면의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월현리, 평촌, 대부리 일부를 병합해 대부(大釜)와 월현(月峴)의 이름을 따서 대현리라 하여 홍성군 마을신문 | 윤종혁 기자 | 2009-10-27 17:22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