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75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천왕봉은 속리산의 주봉, 문장대의 유명세에 대접 못받아 [유태헌의 백두대간 종주기] 15구간 ② 천왕봉은 속리산의 주봉, 문장대의 유명세에 대접 못받아 올해 들어 본지는 국토의 등뼈를 밟아나가는 유태헌(홍주신문 서울본부장홍동출신'홍성고 20회'손전화 010-3764-3344) 출향인의 백두대간 종주기를 비롯해 산행기를 연재한다.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산행일자 : 2010년 9월 4일~5일구 간 : 늘재-밤티재-문장대-천왕봉피앗재-형제봉-갈령도상거리 : 20.62km산행시간 : 11시간 30분 소요강문 들어서면 국내에서 가장 크다는 천왕문이고, 역시 가장 큰 사천왕상이 압도할 듯 지키고 있다. 그 너머로는 우리나라 목탑으로는 유일하게 온전히 남아있는 5층 목탑인 팔상전(국보 제55호)보인다. 이외에도 경내에는 쌍사자석등(국보 제5호), 석련지(국보 제46호), 사 기획특집 | 유태헌 서울본부장 | 2010-10-15 14:44 사랑의 열매 복분자, 그 매력에 푹~ 빠져 지역농업 특화사업으로 농업 경쟁력 키운다 ⑧ 은하면 장곡리 윤종순 대표 사랑의 열매 복분자, 그 매력에 푹~ 빠져 지역 농업활성화를 위해서 브랜드 육성이나 친환경농업 확대 등이 체계적으로 구축돼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는 가운데 지역특화 사업은 어떤 종목이 아니라 어떻게 하느냐가 관건 이다. 이에 본지에서는 지역의 특성에 맞는 지역농업정책을 수립하고 지역농업발전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지역특화사업에 대한 농가나 업체를 탐방소개하고자 한다. 귀농 그리고 시작된 복분자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했던 윤종순 대표 부부는 도회지의 직장생활을 접고 귀농을 결정하기까지 신중한 고민을 했다. 현재 홍성군생활개선회 회장을 4년째 맡 기획특집 | 이은성 기자 | 2010-10-15 14:34 속리산의 옛 이름은 구봉산(九峯山)이다 [유태헌의 백두대간 종주기] 15구간 ① 속리산의 옛 이름은 구봉산(九峯山)이다 백두대간 종주기 15구간산행일자 : 2010년 9월 4일~5일구간 : 늘재-밤티재-문장대-천왕봉-피앗재-형제봉-갈령도상거리 : 20.62km산행시간 : 11시간 30분 백두대간 북진 15구간이 지나는 속리산은 충북 보은군과 괴산군, 경북 상주시 화북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연꽃모양을 연상시키는 산줄기가 활처럼 휘어져 여덟 개(상학봉을 포함하면 구봉이 된다)의 암릉을 이루며 곳곳에 솟아올라 설악, 월출, 월악, 삼각산 등과 견주는 빼어난 산세를 자랑하는 우리나라 12종산의 하나이며 조선팔경의 하나로 금강산에 빗대어 소금강으로 불리어 지고 있는 명산이다. 문헌에 나타나는 속리산의 옛 이름은 구봉산(九峯山)이다. 신중동국여지승람에 이르기를 “봉우리 아홉이 뾰족 기획특집 | 유태헌(홍주신문 서울본부장, 홍성고 20회) | 2010-10-08 14:23 수려한 산세 속 맑은 물줄기와 함께 하는 내갈리 43. 갈산면 내갈리 수려한 산세 속 맑은 물줄기와 함께 하는 내갈리 갈산면 내갈리는 면소재지로부터 동쪽방향으로 29호 국도변 1km 지점에 위치해 있다. 앵봉산과 명덕산이 내갈리를 새둥지 마냥 감싸고 있다. 산세가 좋아 사계절 풍경 좋고, 산줄기 따라 맑은 물줄기 와룡천으로 흐르니 전형적인 배산임수 즉 명당이라 예로부터 자리 좋은 마을이라 전해진다. 갈미 안쪽에 위치하여 안갈미 또는 내갈산이라 불린 내갈리는 광복 이후 동쪽편의 증산과 돈담이를 합병한 다산마을과 분구되었다. 북쪽으로는 앵봉산을 경계로 운곡리와, 서쪽으로는 상촌리 남쪽의 와룡천을 경계로 행산리와 접하고 있다. 앵봉산은 143m의 높이로 산세가 마치 꾀꼬리가 양 날개를 펴고 있는 모습이어 일명 꾀꼬리봉 이라고 불리며 마을 전체를 감싸안아 포근한 느낌을 주고 있다. 마을인구가 가장 많았을 때 기획특집 | 이은성 기자 | 2010-10-08 13:46 "소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한우품평회 '대상'영광 지역농업 특화사업으로 농업 경쟁력 키운다 ⑦ 산내농장 유관조 대표 "소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한우품평회 '대상'영광 오서산 줄기 타고 공기 맑은 광천읍 담산리에서 한우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산내농장 유관조 대표는 1984년도부터 26년째 한우와 함께 하고 있다. 한우운송을 하던 유 대표는 "한우의 비전가능성에 무한한 매력을 느껴 한우 키우기를 마음 먹게 되었다"고 한다. 한우를 키우고 싶어 초창기 송아지 9마리를 구입한 유 대표는 농장이 없어 농장 또한 빌려서 시작했다고 한다.유 대표의 한우에 대한 열정은 지금 현재 축사 7동 2000평의 농장에 한우 500마리를 키우고 있는 지금의 유 대표를 만들었다. 유 대표는 "욕심부리지 않고 소들에게 기획특집 | 이은성 기자 | 2010-10-08 11:23 상주는 예로부터 쌀, 누에, 곶감으로 유명…인재 많은 고을 [유태헌의 백두대간 종주기] 14구간 ② 상주는 예로부터 쌀, 누에, 곶감으로 유명…인재 많은 고을 화령주변은 백두대간을 따라 나있는 산간도로인 보은-화령장-상주에 이르는 도로와 괴산-갈령-화령장-상주도로의 합류지점으로 백두대간을 통과하여 상주로 연결되는 요충지다. 그러나 국군은 이곳의 중요성을 미쳐 파악하지 못했고 따라서 병력도 배치하지 않았다. 이 점을 간파한 인민군은 이곳에 제 15사단을 투입하여 집요한 공격을 감행했던 것이다. 그러나 화령장 주변에서 인민군 전령을 생포한 국군 제 17연대가 적의 작전을 미리 파악하고 화령동쪽의 상곡리와 갈령주변의 동관리에서 각각 매복작전을 펼쳐 남진하는 인민군을 격퇴할 수 있었다. 이로써 백두대간 분수령을 넘어 상주지역에서 국군 제 2군단을 차단코자 했던 인민군의 작전은 저지되었다. 결국 개전 이후 밀리 기만하던 국군은 최후의 낙동강 기획특집 | 유태헌(홍주신문 서울본부장, 홍성고 20회) | 2010-10-01 13:26 새로운 희망 꿈꾸며 밝은 미래 준비하는 마을 광천읍 대평리 새로운 희망 꿈꾸며 밝은 미래 준비하는 마을 천읍 대평리는 광천과 장곡의 중간지점으로 광천읍의 동쪽으로 4km지점에 위치해있다. 오서산을 바라보며 정남향의 마을은 길고 넓은 들판따라 광천천이 흐르고 있다. 마을에는 자그마한 산이 있다. '황산'이라고 불리는 동네 뒷산인데 예전에는 제와 봉화를 올리던 곳으로 추정되는 터가 남아있다고 한다. 오래전 대평리에는 '구시마을'이라는 옛 지명유래가 지금까지 전해져 온다. 최광래 대평리노인회장에 따르면 대평초등학교 부지를 3m이상 파면 갯벌흙이 나왔다고 한다. 최광래 노인회장은 "대평리 일대는 오래전에 바다였고 바닷물이 들어왔을 때 마을까지 배가 들어와 작은 항구형태를 갖춰 '구시'라는 이름이 전해져 왔을거라고 추측된다"고 전했 기획특집 | 이은성 기자 | 2010-10-01 13:22 자연의 숲 닮은 더불어 사는 정겨운 마을 꿈꿔 <인터뷰> 주형로 회장 자연의 숲 닮은 더불어 사는 정겨운 마을 꿈꿔 "점점 각박해지고 있는 세상 속에 농촌마을 또한 개인주의가 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까워 생태환경ㆍ먹을거리를 함께 공유하며 살아갈 수 있는 마을을 꿈꿔왔다."주형로 회장은 한울마을을 조성하게 된 계기에 대해 설명하며 자연의 숲을 닮은 정겨운 마을이 되길 바란다는 바램을 전했다. 주 회장은 "자연의 숲을 보면 고목나무, 소나무 등 각기 다른 다양한 나무가 어우러져 멋진 숲을 이루고 있다"며 "한울타리 안에서 다양한 성격, 직업, 사연 등을 가진 사람들이 서로의 상처와 아픔을 보듬어 주며 가족 같은 마음으로 사는 것은 우리 조상들이 예로부터 간직하며 지켜왔던 이웃 간의 정(情)"이라고 강조했다. 한울마을을 시작으로 군내 모든 마을이 함께 더불어 살 수 있는 생태공동체마을로 지역전체가 하나로 어우러져 농촌의 활 기획특집 | 이은주 기자 | 2010-10-01 13:09 생태적인 삶과 바른 먹을거리 있는 '흙에 살리라' 멋과 맛과 쉼 가득한 생태공동체 '한울마을'…10월 2일 준공식 가져 주형로 회장, 농촌활력 되찾겠다는 굳은 의지로 일궈내 생태적인 삶과 바른 먹을거리 있는 '흙에 살리라' 사람은 흙에서 와서 흙으로 돌아간다. 그래서 그런지 사람은 흙을 밟으며 살아가고 싶어 하는 것이 본능인 것 같다. 도시의 각박함에서 벗어나 아침을 깨우는 햇살 속에 온몸이 푸르러질듯 우거진 숲과 맑은 실개천이 흐르는 그런 곳에서 살고자 입주민들이 함께 고민하며 스스로 만들어가는 마을이 있다. 장곡면 지정리에 위치한 생태 공동체 마을인 한울마을이다. 한울마을은 자연 속에서 느낄 수 있는 정서적인 안정감 때문에, 생태적인 삶과 바른 먹을거리를 위해, 여가생활을 즐기기 위해, 이런저런 이유로 '전원생활'을 꿈꾸는 사람들이 모여 살고 있다. 이 마을의 가장 큰 특징은 20가구 중 18가구가 귀농ㆍ귀촌한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이들은 지역민들과 더불어 마을에는 할머니, 할아버지부터 어린아이들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 기획특집 | 이은주 기자 | 2010-10-01 13:05 "차별화된 우리네맛! 장자울 전통장으로 느껴보라!" 지역농업 특화사업으로 농업 경쟁력 키운다 ⑥ "차별화된 우리네맛! 장자울 전통장으로 느껴보라!" 지역 농업활성화를 위해서 브랜드 육성이나 친환경농업 확대 등이 체계적으로 구축돼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는 가운데 지역특화 사업은 어떤 종목이 아니라 어떻게 하느냐가 관건 이다. 이에 본지에서는 지역의 특성에 맞는 지역농업정책을 수립하고 지역농업발전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지역특화사업에 대한 농가나 업체를 탐방ㆍ소개하고자 한다. '전통장을 담그는 그녀'은하면 장척리에 자리 잡은 장자울 그곳에 전통장을 만드는 그녀가 있었다."아유, 볼 것도 없는데 뭐하러 왔유"라며 장자울전통장 원상란 대표는 미소를 기획특집 | 이은성 기자 | 2010-10-01 11:17 "조선인재의 반은 영남에 있고, 영남인재의 반은 상선(상주와 선산)에 있다" [유태헌의 백두대간 종주기] 14구간 "조선인재의 반은 영남에 있고, 영남인재의 반은 상선(상주와 선산)에 있다" 올해 들어 본지는 국토의 등뼈를 밟아나가는 유태헌(홍주신문 서울본부장홍동출신ㆍ홍성고 20회ㆍ손전화 010-3764-3344) 출향인의 백두대간 종주기를 비롯해 산행기를 연재한다.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산행일자 : 2010년 8월 14일~15일구 간 : 신의터재-윤지미산-화령재- 봉황산-비재-갈령삼거리-갈령도상거리 : 26.6km산행시간 : 11시간 10분 소요상청에서는 중부, 영남지방에 국지성 호우가 쏟아진다는 예보다. 모처럼 강한 바람이 폭염에 지친 서울을 시원하게 해준다. 우리를 태운 버스가 옥산휴게소에 잠시 쉬었다가 들머리인 신의터재에 02시 20분 도착한다. 02시 40분 오른쪽 능선 길을 따라 대간길은 기획특집 | 유태헌(홍주신문 서울본부장, 홍성고 20회) | 2010-09-17 14:01 자연을 사랑하고 아끼며 친환경시대를 앞장서는 마을 홍동면 문당리 문당환경농업마을 자연을 사랑하고 아끼며 친환경시대를 앞장서는 마을 홍동면 문당리 문당환경농업 마을은 홍성군에서 남쪽으로 8km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서쪽으로는 삽교천이 흐르며 남쪽으로는 홍동저수지를 접하고 있다. 문당리는 문산, 동곡, 서근터, 원당의 4개의 자연부락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 부락들은 산으로 둘러쌓인 골짜기를 중심으로 가구들이 모여 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의해 광제리, 동곡리, 원당리, 하소리, 가곡리, 문산리, 상소리의 각 일부와 규곡면 미정리의 일부를 병합했다. 문산과 원당의 이름을 따서 문당리라 불리고 현재 2개의 행정부락으로 분리되어 있다. 각 지명의 유래를 살펴보면 옛날에 큰 무당이 살던 집이 있었다고 해서 이름붙여진 원당과 그 서쪽의 문산은 옛날 큰 정자가 있었고 학문으로 이름 높다하여 붙여졌다. 서근터는 지보가 곡식이 썩어서 썩은터라 기획특집 | 이은성 기자 | 2010-09-17 13:57 광천토굴 새우젓 '맛과 향' 최고! 지역농업 특화사업으로 농업 경쟁력 키운다 ⑤ '광천토굴에서 은은하게 숙성시킨 담백한 맛과 향이 타 지방 새우젓보다 월등' 광천토굴 새우젓 '맛과 향' 최고! 지역 농업활성화를 위해서 브랜드 육성이나 친환경농업 확대 등이 체계적으로 구축돼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는 가운데 지역특화 사업은 어떤 종목이 아니라 어떻게 하느냐가 관건 이다. 이에 본지에서는 지역의 특성에 맞는 지역농업정책을 수립하고 지역농업발전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지역특화사업에 대한 농가나 업체를 탐방ㆍ소개하고자 한다. 신경진 대표가 운영하는 광천토굴전통식품은 연간 5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광천토굴새우젓을 숙성시키고 홍보하며 판매되고 있다. 1987년도 부친의 새우젓만을 생각하며 한우물을 기획특집 | 이은성 기자 | 2010-09-17 10:51 '하얀 꽃 핀 하얀감자'는 백의민족인 한민족을 상징한다 [유태헌의 백두대간 종주기] 12구간 ② '하얀 꽃 핀 하얀감자'는 백의민족인 한민족을 상징한다 올해 들어 본지는 국토의 등뼈를 밟아가는 유태헌(홍주신문 서울본부장ㆍ홍동출신ㆍ홍성고 20회ㆍ손전화 010-3764-3344) 출향인의 백두대간 종주기를 비롯해 산행기를 연재한다.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탁하주 대신 탁배기 한잔으로 목젖을 적시고 쇠전을 기웃거릴 땐 이승하 시인의 '김천 우시장 탁배기 맛'이라는 시를 읊조리는 게 제격이다.'이전 맛 같지 않구마, 소 팔러 우시장에 나온 아부지를 따라와 승하야 니도 한잔묵거라, 뜨물 같은 탁배기 한두 잔 얻어마시던, 그 술맛은 어데로 가삐릿는지, 씹다 더 달싹 해졌는데 더 씹다. 어무이 치료비 마련 할라꼬, 큰맘 묵고 끌고 나온 한우암소, 하이고 나원 참, 200만원도 안 기획특집 | 유태헌(홍주신문 서울본부장, 홍성고 20회) | 2010-09-10 17:02 봉수산 기슭아래 떡 빚고 술 담그며 오순도순 살아가는 마을 금마면 월암리-1 봉암마을 봉수산 기슭아래 떡 빚고 술 담그며 오순도순 살아가는 마을 월암리 봉암마을은 봉황머리를 닮았다 하여 이름붙여진 봉수산에서 뻗어 나온 노적봉 아래의 작은 마을들로 형성되어 있다. 봉수산은 해발 484m로 백제의 부흥운동 거점지로 알려져 있는 임존성이 남아 있다. 봉수산성이라고도 불리며 660년 나당연합군에 의해 사비성을 함락당한 백제가 최후까지 항쟁한 곳이다. 현재 임존성은 사적 제90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현재 성문ㆍ수구문과 우물터, 건물지 등이 남아 있다. 마을 남쪽에는 마사마을이 있고 서쪽으로는 덕정리가 있으며 북쪽으로는 봉서리와 각각 인접해 있다. 봉암마을의 지명유래는 두 가지가 전해져 온다. 하나는 예전에 큰 바위가 있었는데 그곳에 부엉이가 살았다고 하여 마을 이름이 비롯되었다고 전해져 온다. 또 다른 유래는 어느날 한 스님이 마을을 지나가고 있는데 어떠한 이 기획특집 | 이은성 기자 | 2010-09-10 16:50 김천이라는 지명은 황금이 난다는 금지천 샘물에서 유래 [유태헌의 백두대간 종주기] 12구간 김천이라는 지명은 황금이 난다는 금지천 샘물에서 유래 올해 들어 본지는 국토의 등뼈를 밟아나가는 유태헌(홍주신문 서울본부장, 홍동출신, 홍성고 20회, 손전화 010-3764-3344) 출향인의 백두대간 종주기를 비롯해 산행기를 연재한다.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산행일자 : 2010년 8월 5일구간 : 추풍령-사기정고개-작점고개-용문산-국수봉-큰재도상거리 : 19.67km산행시간 : 7시간 소요서울역에서 09:10 출발하는 부산행 무궁화호에 몸을 실었다. KTX 인기에 승객은 좀 줄었지만 추풍령 쉬어가는 열차는 수원을 지나면서 만원이다.12:03 정시에 도착하니 예약한 택시가 들머리까지 안내한다. 흔히들 추풍령에서 화령까지 54km구간을 중화지구대라 부른다. 백두대간 구간 중 가장고도가 낮으며 분수 기획특집 | 유태헌(홍주신문 서울본부장, 홍성고 20회) | 2010-09-03 14:09 와룡천 흐르는 백야 김좌진 장군이 태어난 곳 꽃동산 함께 가꾸며 이웃사랑 실천하는 마을 갈산면 행산리-1 신기마을 와룡천 흐르는 백야 김좌진 장군이 태어난 곳 꽃동산 함께 가꾸며 이웃사랑 실천하는 마을 갈산면 행산리 신기마을은 갈산면 소재지에서 남쪽의 결성면으로 연결된 도로를 따라 약 1km 정도 떨어진곳에 자리잡고 있다. 행촌과 삼불산의 이름을 따서 행산리라 불렸으며 신기마을의 지명유래는 우리말로 새터라고 한다. 새터란 오래전 가시덤불과 칡넝쿨밖에 없었던 곳을 새로 닦아 만든 자리라는 의미로 전해져왔다. 신기마을은 용이 누워있는 형상이라 하여 이름붙여진 와룡천이 동쪽에서 서남쪽으로 흘러가면서 해발 175m 내외의 삼불산에서 남쪽으로 흘러내린 능선의 하단부에 위치했다. 삼불산은 봉우리 3개에 암자가 하나 있어 이름붙여진 산으로 현재 삼불암은 폐쇄되어 운영되지 않고 있다. 더불어 철마산의 줄기가 서쪽으로 퍼져 내려와 낮은 구릉을 형성해 작은 농경지와 함께 현재의 신기마을이 형성됐다. 예전에는 마을의 농경지 기획특집 | 이은성 기자 | 2010-09-03 13:54 친환경 쌀 가공으로 농촌의 활력 불어넣는다 지역농업 특화사업으로 농업 경쟁력 키운다 ④ '농업회사법인 다살림(주)' 자연과 사람, 생명을 다 살린다는 뜻의 다살림, 이환종 대표 친환경 쌀 가공으로 농촌의 활력 불어넣는다 지역 농업활성화를 위해서 브랜드 육성이나 친환경농업 확대 등이 체계적으로 구축돼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는 가운데 지역특화 사업은 어떤 종목이 아니라 어떻게 하느냐가 관건 이다. 이에 본지에서는 지역의 특성에 맞는 지역농업정책을 수립하고 지역농업발전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지역특화사업에 대한 농가나 업체를 탐방ㆍ소개하고자 한다. (주) 풀무사람들의 자매회사인 농업회사법인 다살림(주)는 자연과 사람, 생명을 다 살린다는 뜻으로 2005년 11월 설립했다. 2008년 3월, 홍동면 문당리에 대지 380 기획특집 | 이은주 기자 | 2010-09-03 12:28 아름다운 경치와 시조 향에 취하는 거북이마을 구항면 내현리 거북이마을 아름다운 경치와 시조 향에 취하는 거북이마을 동창이 밝았느냐 노고지리 우지진다 소치는 아이는 상기 아니 일었느냐 재너머 사래긴 밭을 언제나 갈려하느니 - 약천 남구만 선생의 '권농가'항면 내현리 거북이마을은 29번 국도를 타고 구항면으로 진입, 구항초등학교를 지나 좌회전해 2km지점에 위치해 있다. 마을 모양이 거북이 목처럼 생겨 구항, 구목, 구을목이라 하고, 거북모양의 바위가 머리를 안쪽으로 향하고 있어 내현이라고도 불린다. 보개산이 마을을 병풍처럼 둘러 감싸고 있어 그 모양이 거북이가 엎드려 있는 형태라 거북이마을이라고 한다. 인심좋은 정헌식 마을이장은 "보개산은 우리 민족이 30년 먹을 수 있는 보물이 숨겨져 있다는 전설이 오랫동안 전해져 왔다"며 거북이마을을 찾는 사람들을 위해 전망 좋은 곳에 설치된 정자에서 설명해준다. 기획특집 | 이은성 기자 | 2010-08-27 16:38 금빛고기 오색구름타고 하늘로부터 내려온 듯한 풍경 산꾼 유태헌의 전국 100대 명산 산행기 <3> 부산의 '금정산'② 금빛고기 오색구름타고 하늘로부터 내려온 듯한 풍경 눈 앞에 펼쳐진 경관이 장관이다. 북쪽으로는 거대한 영남알프스가 구름과 함께 신비롭고, 서쪽에 낙동강 굽이굽이 그 곁을 경북선 열차가 달린다. 동쪽엔 동해바다가, 또 남쪽으로는 태종대 앞 태평양 끝자락에 대마도가 어렴풋이 잡힐 듯하다. 때마침 구름에 덮여 있던 부산의 심장 백양산이 모습을 드러낼 즈음 낙동강 쪽으로 거대한 운해가 바다의 모습으로 변해버린다. 고당봉 표지석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뒤편에 노산 이은상 선생님의 시 한 수 읽어본다.돌우물 금빛고기 옛전설 따라금정산 산머리로 올라왔더니눈앞이 아득하다 태평양물결큰포부 가슴속에 꿈틀거린다400여년 전 밀양사람인 박씨가 결혼에 실패하고 불가에 귀의 범어사에서 화주보살이 되어 신명을 바쳐 대 기획특집 | 유태헌(홍주신문 서울본부장, 홍성고 20회) | 2010-08-27 16:36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8182838485868788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