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동전망대 스카이타워 설치 등 27건 32여억 원은 삭감
홍성군의회(의장 김헌수)가 2020년도 홍성군 새해 예산 7111여억 원을 확정했다.
군의회는 18일 제264회 홍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 10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심의한 홍성군 내년도 예산안 중 32억여 원을 삭감한 7111여억 원의 예산수정안을 의결했다.
삭감 예산은 △문화관광과 속동전망대 스카이타워 설치 12억 8000만원 △환경과 홍성군 소각시설 설치사업 기본계획 수립용역 3억 2000만원 △축산과 악취저감시설 지원 2억 4000만원 등 27건, 32억여 원이다.
예산결산특별의원회 윤용관 의원은 “2020년은 대내외 경기여건의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일회성, 행사성 성격의 예산을 삭감하고 사업의 타당성과 시급성을 감안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성장동력 발굴 등 꼭 필요한 사업에 사용될 수 있도록 예산 심의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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