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신문 우리말 바른말 캠페인-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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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신문 우리말 바른말 캠페인-12
  • 홍주일보
  • 승인 2020.05.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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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생각과 느낌을 전달하는 의사소통의 수단일 뿐만 아니라 사용하는 사람들의 정신세계를 형성하는 구실도 한다. 하지만 우리들이 쓰는 일상 속 언어를 보면 어렵고 복잡하고 잘못된 언어 습관이 많은 것이 오늘날의 현실이다. 일반적으로 비속어와 틀린 말을 고운 말과 표준말로 바르게 쓰고, 복잡하고 어려운 말을 이해하기 쉬운 우리말로 다듬어 쓰는 일이 중요하다. 
바른 언어의 사용은 인격의 형성과도 밀접한 관계를 맺으며, 그 어느 것보다도 중요하다. 우리말을 쉽고 정확하게 그리고 품격 있게 쓸 것을 다짐하는 의미에서 홍주신문은 ‘백문식 국어학자’의 자문으로 우리말 표준말을 바르게 쓰고 읽기 위한 ‘우리말 바른말’ 공익캠페인을 실시한다.                                                         

<편집자 주>


〔문제/연습〕우리말 표준 발음은?

■  다음 문장을 읽거나 말할 때, 밑줄 친 부분을 어떻게 발음하십니까?
(1) 하수구를 뚫는 소리가 요란하다. →①〔뚤른〕 ②〔뚜른〕
(2) 영동과 영서는 대관령으로 나뉜다. →①〔대:괄령〕 ②〔대관녕〕
 

■  다음 문장을 바르게 말하여 봅시다.      
(1) 절약은 부자를 만드나, 절제는 사람을 만든다. → 〔                    〕
(2) 사람은 책을 만들 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 → 〔                        〕
(3) 벌에 쏘여 살갗이 부풀었다. → 〔                                          〕

 



【11회 정답】
 
■  다음 문장을 읽거나 말할 때, 밑줄 친 부분을 어떻게 발음하십니까?
(1) 밭이 거칠어 퇴비를 뿌리다. → ①〔바시/바티〕 ➋〔바치〕
(2) 동화책을 읽는 소리가 들린다. → ➊〔잉는〕 ②〔익는〕

■  다음 문장을 바르게 말하여 봅시다.
(1) 경상도서 죽 쑤는 놈 전라도 가도 죽 쑨다. → 〔기엉산도서 죽 쑨놈 절라도 가도 죽 쑨다〕
(2)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 〔모오든 주거가는 거슬 사랑해애야지〕
(3) 올해는 눈이 참 많이 내린다. → 〔올해는 누우니 참 마아니 내린다〕


*이번 주 <12>회 정답은 다음 주 <13>회에 발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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