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신문 우리말 바른말 캠페인-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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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신문 우리말 바른말 캠페인-18
  • 홍주일보
  • 승인 2020.07.0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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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생각과 느낌을 전달하는 의사소통의 수단일 뿐만 아니라 사용하는 사람들의 정신세계를 형성하는 구실도 한다. 하지만 우리들이 쓰는 일상 속 언어를 보면 어렵고 복잡하고 잘못된 언어 습관이 많은 것이 오늘날의 현실이다. 일반적으로 비속어와 틀린 말을 고운 말과 표준말로 바르게 쓰고, 복잡하고 어려운 말을 이해하기 쉬운 우리말로 다듬어 쓰는 일이 중요하다. 
바른 언어의 사용은 인격의 형성과도 밀접한 관계를 맺으며, 그 어느 것보다도 중요하다. 우리말을 쉽고 정확하게 그리고 품격 있게 쓸 것을 다짐하는 의미에서 홍주신문은 ‘백문식 국어학자’의 자문으로 우리말 표준말을 바르게 쓰고 읽기 위한 ‘우리말 바른말’ 공익캠페인을 실시한다.

<편집자 주>

〔문제/연습〕우리말 표준 발음은?
■  다음 문장을 읽거나 말할 때, 밑줄 친 부분을 어떻게 발음하십니까?
(1) 수량이 적다. →①〔적:따〕 ②〔쩍따〕
(2) 새집을 지으려고 헌집을 부수다. →①〔부시다/뿌시다〕 ②〔부수다〕
 

■  다음 문장을 바르게 말하여 봅시다.      
(1) 연구 자료 정리 및 발음에 관한 설문을 조사 분석한다. →〔                               〕
(2) 교육은 변화를 창출하고 삶을 바르게 인도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도구이다. →〔     〕
(3) 정기 국회, 14일 만에 정상화되다. →〔                                                         〕



【17회 정답】
 
■  다음 문장을 읽거나 말할 때, 밑줄 친 부분을 어떻게 발음하십니까?
(1) 지나치게 값진 물건은 사치품이다. →①〔갑진〕 ➋〔갑찐〕
(2) 휘발유가 조금 남았다. →➊〔조금〕 ②〔쪼끔〕

■  다음 문장을 바르게 말하여 봅시다.
(1) ‘오뉴월 개 팔자’란 게으른 사람을 두고 하는 말이다.
→〔오오뉴월 개애팔짜란 게으른 사아라믈 두고 하는 마아리다〕
(2) 닭이 우는 꼭두새벽에 일어나 밭에서 일을 한다. 
 →〔달기 우는 꼭뚜새벼게 이러나 바테서 이이를 한다〕
(3) 한국어 발음 지도를 위한 자료 제작과 발음 학습을 적용한다. 
 →〔하안구거 바름 지도를 위이한 자아료 제에작꽈 바름 학쓰블 저굥한다〕


*이번 주 <18>회 정답은 다음 주 <19>회에 발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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