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단체·공무원에 계란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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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단체·공무원에 계란 기탁
  • 주란 기자
  • 승인 2020.08.01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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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홍 홍북읍 주민자치회장
사진 왼쪽부터 이선용 읍장, 김석환 군수, 김상홍 회장, 최승천 홍북읍 체육회장.

지난 22일 홍북읍 주민자치회 김상홍 회장이 코로나19로 군민을 위해 애쓰는 봉사단체와 관계 공무원을 위해 계란 250판을 전달했다. 홍북읍 산수리에서 산란계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김 회장은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연초부터 지금까지 군민들의 안녕을 위해 고생하는 봉사단체와 관계공무원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위안이 됐으면 한다"라며 "군민들을 위해 헌신하는 마을 감사히 생각하며 감염병이 하루 속히 종료돼 지역이 활력을 되찾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홍성군장애인복지관 복천규 관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군민들과 저희 직원들까지 생각해주는 김상홍 회장께 감사하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선용 홍북읍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서로 격려하고 돕는 모습이 지역사회를 밝혀준다”라며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 회장은 지난 1월에도 지역아동센터와 청로쉼터, 다문화 가정 등에 계란을 기부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감동을 줬다. 지난 21일에는 홍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노인 가정에 효심 삼계탕과 선풍기, 소화기 등을 전달하는 등 연초부터 현재까지 따뜻한 기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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