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트렌드 변화 반영한 관광지 조성계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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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트렌드 변화 반영한 관광지 조성계획 추진
  • 이잎새 기자
  • 승인 2020.10.05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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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내 취사 등 가능한 생활숙박시설 추가 지정
덕산온천 관광지 조감도.
덕산온천 관광지 조감도.

예산군은 관광트렌드 변화를 반영해 덕산온천 관광지 조성계획을 일부 변경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덕산온천 관광지 조성계획의 지구단위계획 중 숙박시설, 여관에 해당되는 82동에 대해 ‘일반숙박시설’을 ‘일반 및 생활숙박시설’로 변경했다.

이번 관광지 조성계획 변경은 취사시설·설비 등의 서비스 제공이 불가능한 일반숙박시설을 관광트렌드 변화에 따라 숙박시설 내 취사행위, 조식, 야외 바비큐장 등의 행위가 가능한 생활숙박시설로 변경해 추가 지정한 것이다.

또한 군에서 역점 추진하는 덕산온천 휴양마을 조성사업과 복합문화 체육센터 부지는 조성을 위해 용도를 변경했고, 일부 녹지는 공원으로 변경해 특색 있는 공원으로 새 단장하는 등 덕산온천 관광지가 보다 활성화 될 전망이다.

덕산면 사동리와 신평리 일원에 조성된 덕산온천 관광지는 1987년 관광지로 지정됐으나, 환지방식으로 개발해 대부분이 사유지인 까닭에 덕산온천 활성화를 꾀하는 자치단체가 주도적으로 개발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실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덕산온천 관광지 조성계획 변경으로 기존 숙박업체 서비스 개선을 통한 관광객 유치는 물론 신규 숙박시설 형태가 다양화 돼 민간투자가 용이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덕산온천 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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