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운영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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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운영 개시
  • 이잎새 기자
  • 승인 2020.12.2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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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운영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황선봉 군수와 김기수 서장.

예산군과 예산세무서(서장 김기수)는 통합민원실 운영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지난 21일 군청 민원실 내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업무를 본격 개시했다.

기존 사업자등록 업무의 경우 군에서 영업 인·허가를 받고 면허세(지방세)를 신고납부한 뒤 허가필증을 교부받아 세무서를 방문해야 했으나 이번 군청 내 통합민원실 운영으로 민원인이 한 자리에서 세금 신고부터 사업자등록까지 모든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사업자등록 업무 이외에도 △휴·폐업신고 △국세·지방세 제증명 발급 등이 가능하다.

통합민원실은 군청 1층 민원실 내에 위치해 국세 민원은 오후 2∼6시까지 운영되며, 지방세 민원은 기존과 같이 상시 운영된다.

한편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은 지난 2018년 정부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돼 행정안전부가 전국 확대를 목표로 추진 중이며, 군은 지난해 통합민원실 설치운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기관 협업으로 완성된 통합민원실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군민의 민원 편의를 확대하고 앞으로도 민원 처리량과 호응도를 지속 분석해 양질의 세무행정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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