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북읍 소재 폐기물 처리장서 화재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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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북읍 소재 폐기물 처리장서 화재 발생
  • 황희재 기자
  • 승인 2021.04.26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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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20분만에 진압…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어
‘소방드론’ 투입… 인근 야산으로 번지는 것 막아
지난 23일 발생한 홍북읍 소재 폐기물종합처리장 화재현장.
지난 23일 발생한 홍북읍 소재 폐기물종합처리장 화재현장.

지난 23일 낮 12시경 홍북읍 소재 생활폐기물종합처리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홍성소방서(서장 김성찬)는 긴급구조통제단을 부분 가동 하는 등 인력 183명과 장비 33대를 동원해 화재발생 1시간 20분 만인 오후 13시 20분에 진압에 성공했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번 진압에는 대형폐기물의 연소 상황을 파악해 인근 야산으로 화재가 번지는 것을 방지한 소방드론의 공도 컸다.

소방서 관계자는 “폐기물 처리시설 화재는 진화에 긴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소방대원이 폭발이나 감염에 노출 될 가능성이 크고, 유독가스 발생, 수질 오염 등 2차 피해를 초래할 수 있어 폐기물 처리시설주변에서는 항상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전했다.

한편 대형폐기물 1000t이 소실된 이번 화재의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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