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 오는 12일까지 6일간의 임시회 일정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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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의회, 오는 12일까지 6일간의 임시회 일정 시작
  • 윤신영 기자
  • 승인 2021.05.0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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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발의 4건, 집행부 발의 8건 등 총 12건 조례안·일반안건 심의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주요 사업소와 생활 민원 현장 방문 실시
윤용관 홍성군의회 의장이 제27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있다.
윤용관 홍성군의회 의장이 제27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있다.

홍성군의회(의장 윤용관)가 7일 제277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군의회는 7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임시회 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 임시회에는 죽도와 남당리 현장방문, 재해위험지구 사업현장 등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을 실시하고 조례안 등 일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또 김은미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하는 ‘환황해권 물류중심지 조성 정책연구회’가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환황해권 물류중심지 조성 정책연구회는 서해선KTX 연결사업으로 홍성~서울간 45분 소요되는 장점을 살리고 환황해권의 중심지로 거듭나는 홍성을 만들기 위한 연구를 실시할 예정이다.

7일에는 임시회 개회와 함께 회기 결정·주요사업장 현장방문 등을 결정했다. 또한 각 상임위원회별 의원발의 4건, 집행부 발의 8건 등 총 12건의 조례안과 일반안건을 심의한다.

행정복지위원회는 △홍성군 경로당 운영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덕배, 장재석 의원 발의) △홍성군 이·미용서비스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김은미 의원 발의) 외 홍성군수가 제출한 조례안 5건을 심의한다.

산업건설위원회는 △홍성군 도심상권 활성화 특화거리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노운규 의원 발의) △홍성군 생태교란 생물 관리에 관한 조례안(문병오 의원 발의)을 비롯해 군수가 제출한 3건을 심의한다.

이어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죽도를 비롯한 군정 주요 사업장과 생활민원 현장 17개소를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과 문제점 등을 점검한 후, 지적사항에 대한 대안 마련을 요구할 예정이다.

회기 마지막 날인 12일은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의한 각종 조례안과 일반안건 등을 의결하고 회기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병희 의원은 ‘실적이 아닌 실질적 실천 계획이 필요할 때!’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 의원은 “최근 광역 지자체를 통해 이뤄지는 ‘지역출판 진흥조례’ 등 활동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실적위주의 정책이 아닌 실질적인 실천 계획을 마련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를 통해 “지역민들, 특히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 활동이 가능해 질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의장은 개회식에서 “올해는 지방의회가 부활된 지 30돌을 맞이하는 해”라며 “지난해부터 시작한 새로운 자치분권시대를 홍성군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군의회 의원들에게 “상정된 안건을 꼼꼼히 챙겨보고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에서는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해 군정이 올바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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