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대학교(총장 이우종)는 지난 3일 코로나19 확산과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혈액수급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사랑 나눔 헌혈’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전세종충남혈액원에서 헌혈 버스 2대를 지원해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어 평소보다 많은 학생들이 동참할 수 있었다.

이와 함께 충남금연지원센터와 청운건강센터, 간호학과 학생 20여 명이 참여해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 캠페인이 함께 진행돼 담배 연기의 유해성분과 경제적 손실, 금연 성공을 위한 상담과 클리닉도 진행했다.

이채령 학생(간호학과2)은 “흡연의 유해성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금연 캠페인에 동참해 달라는 메시지를 보낼 수 있어 뿌듯했다”고 말했다.

장형숙 청운건강센터 센터장은 “소중한 건강을 지키기 위해 금연은 필수”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금연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구성원들의 건강 지킴이로서 다양한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신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