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세종농협, 7월 이달의 새농민상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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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세종농협, 7월 이달의 새농민상 시상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1.07.06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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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북읍 부부농장 김영운(60)·김신애(59) 부부 시상

충남세종농협(본부장 길정섭)은 농협중앙회가 선정·수여하는 ‘이달의 새농민상’ 7월 수상자로 서산시 지곡면 조성호(63)·윤선화(59) 부부와 예산군 응봉면 이광상(62)·정은희(62) 부부, 홍성군 홍북읍 김영운(60)·김신애(59) 부부<사진>를 선정해 시상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조성호·윤선화 부부는 1983년 영농에 뛰어들어 수도작과 감자, 마늘, 양파 등을 생산하고 있다. 조씨부부는 화학비료의 시비량을 줄여 토질개선을 통해 생산성 향상은 물론, 소비자의 트렌드 변화와 가격동향을 면밀히 분석해 파종할 품종과 시기를 조절 하는 등 선진 농업인로서의 귀감이 됐다는 평이다.

이광상·정은희 부부는 과수와 축산, 수도작을 하고 있는 37년 경력의 복합영농인으로 왜성사과 밀식재배기법 도입을 통해 고품질사과를 생산하고, 가축분뇨를 퇴비화해 과수 및 수도작에 전량 활용함으로써 친환경영농 실천에 앞장 서 왔다.

김영운·김신애 부부는 젖소 212두를 사육하며 ‘부부목장’을 운영하고 있는 42년차 낙농인이다. 김 씨 부부는 유질(乳質) 향상을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목장을 도입하여 젖소의 개체별 성적관리, 후대검정관리, 혈통관리와 착유우의 질병관리를 통해 산유량을 높이고 고능력우 육성 등 낙농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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