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구 국가대표 선수단, 홍성에서 전지훈련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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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 국가대표 선수단, 홍성에서 전지훈련 돌입
  • 황희재 기자
  • 승인 2021.07.0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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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홍성라이온스클럽에서 입소식
홍성라이온스클럽에서 개최된 전지훈련 입소식.
홍성라이온스클럽에서 개최된 전지훈련 입소식.

대한민국 정구(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 선수단이 지난 7일 홍성라이온스클럽에서 훈련 입소식을 갖고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비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이날 입촌식은 선수단 20여 명과 김석환 군수,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정인선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선수단은 오는 20일까지 광천생활체육공원 테니스장에서 1차 훈련을 실시하고, 오는 12월까지 순차적으로 해당 테니스장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생활체육 동호인들과 협의해 선수단이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테니스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김석환 군수는 입촌식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전지훈련 장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홍성에서 흘린 땀이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결실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소프트테니스(정구)는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으며,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단은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과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등 아시아 최강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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