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식업 창업 교육’ 준비 결실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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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식업 창업 교육’ 준비 결실 맺어
  • 윤신영 기자
  • 승인 2021.07.30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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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활력창작소, 7~8월 시범운영 후 9월 정식 개소
평생학습관과 더본외식산업개발원으로 나눠 운영
예산군 평생학습관 전경.

예산군은 지난 3년 여 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구 보건소를 활용한 신활력창작소를 완공하고 지난 27일 첫 시범 운영을 실시했다.

신활력창작소 조성사업은 구도심활성화를 위해, 군과 ㈜더본코리아가 지난 2018년도 지역발전 상생협약을 체결한 이후 국토부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33억 원(국비 20억 원)을 투입해 완료한 사업이다.

구 보건소(예산읍 아리랑로 147) 일원에 조성된 신활력창작소는 연면적 1831㎡에 4층 규모로 조성됐다. 앞으로 1동은 군민에게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군 평생학습관으로 활용되고 2동은 외식창업전문기관인 ‘백종원의 성공하는 외식 더본외식산업개발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에 오픈하는 더본외식산업개발원(대표 백종원)은 군으로부터 5년간의 사용허가를 받았다. 앞으로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은 지역특산품을 활용한 메뉴개발과 요식업 창업을 위한 교육 진행 등 4개 과정 55개 커리큘럼을 통해 연 2600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외식창업교육 참가자를 전국단위로 모집해 군을 외식창업 교육의 메카로 성장시키고 예산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동시에 전문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예산상설시장 내 빈 점포를 통한 창업 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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