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신문을 활용한 손 글씨로 기사쓰기 백일장 대회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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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신문을 활용한 손 글씨로 기사쓰기 백일장 대회 시상식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1.11.27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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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24일, 기관·학교·개인별 시상식 진행해
대상 수상 김범순 학생 “언론인 꿈 이어나갈 것”

홍주일보사(대표 한관우)가 주최한 ‘2021 홍주신문을 활용한 손 글씨로 원고지에 기사쓰기 백일장 대회’ 시상식이 지난 23일 홍주중·고등학교 회의실에서 개최됐다.<사진>

이번 대회는 홍주일보사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우선지원사에 선정되면서 지난 10년 동안 진행해온 ‘NIE를 통한 지역신문의 가치 재창출-지역신문 활용교육 지원사업’ 공모 선정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난달 22일 6주 간의 작품접수를 마감한 이번 대회에는 100여 명에 이르는 참가자들이 원고지에 손 글씨로 직접 쓴 작품을 응모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접수된 총 100여 작품 중 예선과 결선 2차에 걸쳐 22개의 우수작이 선정됐으며, 그 중 가장 많은 수상자를 배출한 홍주중학교와 홍주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23일 시상식을 개최해 상장과 부상을 전달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이규용 홍주중·고등학교 이사장은 “학생들에게 새로운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수상의 기회를 부여해 학습에 대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대회를 개최한 홍주일보사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수상한 학생들 모두 축하하고, 이번 수상 경험을 토대로 더욱 자신감을 얻어 학업에도 열중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한관우 홍주일보사 대표이사는 “모교인 홍주중학교 학생들이 백일장 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수상의 결과까지 얻어 뿌듯하다”면서 “지도해주신 교사분들이 학생들에게 교육과 함께 대회 참여를 독려해 준 덕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홍주고 2학년 김범순 학생은 “언론인의 꿈을 갖고 관련 동아리 활동을 하던 중 지도교사의 권유로 참여한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 꿈을 키워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을 통해 수상한 홍주중·고등학교 학생 외 대회 수상자들은 다음날인 24일 개별 시상을 통해 상장과 부상이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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