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만 충남도의원, ‘정치는 봉사다’ 출판기념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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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만 충남도의원, ‘정치는 봉사다’ 출판기념회 성료
  • 황희재 기자
  • 승인 2022.02.2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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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과 함께한 무대 인사 ‘눈길’
저자와의 대화서 봉사의 신념 밝혀

조승만 충남도의원이 지난 19일 홍주문화회관에서 ‘정치는 봉사다’ 출판기념회를 열었다.<사진>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조인복 전 홍성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 조길연 충남도의회 부의장, 김동일·황영란 충남도의원, 김기철·노운규·문병오·윤용관·이병희 홍성군의원, 김학민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홍성·예산 지역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오후 2시 시작된 출판기념회는 바이올린 연주, 시 낭송 등 축하공연에 이어 문진석·이정문·어기구 국회의원의 축하 영상, '조승만이 걸어온 길' 영상 시청, 저자 인사말, '어머니께 쓴 편지' 낭독, 덕담, 저자와의 대화, 시 낭송 등이 진행됐다.

조인복 전 교육장은 덕담을 통해 “교동마을 후배인 조승만 의원은 일찍이 생활전선에 뛰어들어 돈을 벌면서도 나중에는 박사학위까지 받는 집념을 보여줘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며 “그가 따뜻한 마음으로 앞으로도 주변의 많은 사람을 감싸 안을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학민 위원장은 “조승만 의원은 누구보다 서민들의 마음을 아는 사람, 홍성군민의 마음을 아는 지도자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책 속에 적힌 훌륭한 정책들을 펼쳐서 홍성이 충남의 대표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조 의원님에게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다른 일정으로 기념회에 참석하지 못해 김 교육감의 부인 양현옥 여사가 덕담을 대신했다.

조 의원은 저자와의 대화 순서에서 “책 제목을 ‘정치는 봉사다’라고 지은 이유는 무엇인지?”라는 질문에 “처음엔 ‘정치는 머슴이다’ 등의 의견도 있었지만 제가 정치활동을 시작하며 가졌던 막중한 부담감을 정치를 봉사라고 여기게 되면서 떨쳐낼 수 있었고, 앞으로도 책의 제목처럼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신념으로 걸어갈 것이기 때문에 제목을 ‘정치는 봉사다’라고 정하게 됐다”고 답했다.

이날 조 의원은 본인이 지은 시 '동행'을 낭독하며 출판기념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 했다.

한편, 20세에 공무원 공채시험에 합격한 조승만 의원은 홍성군 주민복지과장, 홍성군의회 사무과장, 구항·장곡면장, 홍성읍장 등을 역임하며 40년을 공직에 몸담았고 지난 2018년 실시된 6·13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충남도의원으로 당선되며 본격적인 정치활동을 시작했다.

또한 조 의원은 지난해 8월 기자회견을 열고 다가오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홍성군수 후보로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사회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군민들에게 꿈과 비전, 희망을 주는 군수가 되겠다”고 선언했다.
 

저자 인사말 순서에서는 조승만 의원의 가족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저자 인사말 순서에서는 조승만 의원의 가족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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