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 제285회 임시회 폐회… 4건 안건 가결 ‘최종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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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의회, 제285회 임시회 폐회… 4건 안건 가결 ‘최종 의결’
  • 황희재 기자
  • 승인 2022.04.08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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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혁신도시 지자체조합 규약안·설립협약 체결 동의안 원안가결
상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조례안·일반안건 이견 없이 안건 처리

홍성군의회(의장 이선균)가 8일 오전 10시 제285회 임시회를 열고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의결한 뒤 1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사진>

이선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내포신도시 주민들이 이원화된 관리와 행정으로 인해 같은 생활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불편을 겪어왔다”면서 “조합 설립을 통한 일원화된 도시 관리로 민원 서비스를 향상시켜야 하는 필요성이 대두되지만, 조합설립에 홍성군의 입장이 많이 반영되지 못했음에도 안건을 상정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매우 안타깝다”고 전했다.

이어 “집행부의 의견은 존중하지만 의회에서의 승인 결정이 부담되는 것은 사실이고, 조합 설립 취지에 맞게 충남도와 양 군이 서로 합의해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행정이 이뤄지도록 노력해 주시길 당부 드리며, 의원님들의 논의를 통해 좋은 결과가 도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임시회는 상임위원회의 논의를 위해 잠시 휴회했으며 이후 진행된 행정복지위원회와 의회운영위원회의 제1차 회의에서 조례안과 일반안건 등이 원안대로 처리됐다.

오전 11시 재개된 임시회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논의한 △홍성군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홍성군의회 직무대리 규칙안 △충남혁신도시 지방자치단체조합 규약안 △충남혁신도시 지방자치단체조합 설립협약 체결 동의안 등 총 4건의 안건이 원안 그대로 가결돼 최종 의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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