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읍성, 달이 열린다’
홍주문화관광재단은 지난달 27일 홍주읍성 일원에서 ‘홍주읍성, 달이 열린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장 한 편에서는 청운대학교 실용음악과와 뮤지컬과가 펼치는 음악공연과 뮤지컬 공연이 진행돼 군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사진>
다른 한 편에서는 △홍주읍성 한복체험 △3D퍼즐 만들기 △나무 목걸이 만들기 △추억의 뽑기 △양말목 공예 △가죽공예 등 체험 부스가 가족 단위로 방문한 군민들의 인기를 끌었다.
특히 비록 모두 마스크를 쓰고 있었지만 한복으로 갈아입은 아이들이 넓은 잔디밭에서 뛰노는 모습을 보며 군민들이 크게 웃는 소리를 쉽게 들을 수 있어 코로나19가 사라진 것과 같은 밝은 분위기가 행사장 내 흘렀다.
청운대 학생들이 펼친 뮤지컬·음악 공연에서는 공연을 하며 즐거워하는 출연자들과 공연을 집중해 지켜보는 군민들의 모습이 어우러졌다. 공연자들은 그동안 선보이지 못했던 재능과 실력을 보일 수 있는 기회를 얻어 공연 자체를 즐기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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