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고중섭·공공위원장 황선돈)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와 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전라남도 신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방문했다.<사진>

이번 견학에는 협의체 위원 28명이 참여했다. 위원들은 신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 중인 사업 전반과 우수사례를 공유해 상호 간 복지업무의 견문을 넓히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

특히 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인 ‘병원동행 서비스’와 신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 중인 도서 지역 맞춤 드림형 특화사업을 서로 소개하고 열띤 토론을 펼쳤다.

황선돈 공공위원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접목해 우리 지역에 적합하고 필요한 신규 복지시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고중섭 민간위원장은 “이번 견학이 협의체 위원들의 소통과 상호교류 자리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찾고 우리 지역 주민들을 잘 보살피는 민관 협력 협의체로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윤신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