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도내 최초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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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도내 최초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
  • 황희재 기자
  • 승인 2022.06.26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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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승강장·횡단보도 본격 가동

홍성군이 도내 최초로 스마트 버스정류장 구축을 완료했다.<사진> 이번에 설치된 스마트 버스정류장은 총 8개소, 스마트 횡단보도는 15개소다. 

특히 지난 5월 준공된 스마트 횡단보도에 이어 구축된 스마트 버스정류장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승객들의 이용량을 분석해 홍성읍 6개소, 갈산면 1개소, 구항면 1개소 등 총 8곳에 설치를 완료했다.

스마트 버스정류장은 궂은 날씨와 매연, 미세먼지 등으로부터 승객을 보호하고 냉난방기, 공기정화기, 와이파이, 휴대폰 충전기, 버스 도착 정보, 방범 CCTV 등 IT 기반의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스마트 횡단보도는 교통신호를 나타내는 바닥 신호등, 활주로 형 LED, 보행자 주의 LED 안내판과 CCTV 등 안전 시설물을 통해 더욱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한다.

갈산면 주민 임 아무개 씨는 “대도시에서만 보던 시설을 홍성에서도 경험할 수 있게 돼 좋다”며 “특히 폭염에도 쾌적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정동규 군 홍보전산담당관은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으로 홍성군도 ‘스마트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군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실시해 마음이 뿌듯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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