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 군민을 대변해 군정 살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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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의회, 군민을 대변해 군정 살펴
  • 윤신영 기자
  • 승인 2022.08.04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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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까지 군정 실적·계획 보고 청취
부서별 주요 사업에 대한 군민 의견 전달

홍성군의회(의장 이선균)는 지난달 26일 제28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7일부터 지난 3일까지 부서별 상반기 군정업무 추진실적과 하반기 업무계획 보고·청취를 진행했다. 각 의원들은 군민들의 의견을 각 부서에 전달하며 군민을 대변해 군정을 살피는데 주력했다.

의정활동은 부서장이나 부서팀장에게 상반기 사업 실적과 하반기 주요 사업 계획에 대한 보고를 듣고 군의원들이 이에 따른 의견제시나 질의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부서별 보고·청취는 △27일 기획감사담당관·홍보전산담당관·행정지원과·안전관리과 △28일 민원지적과·복지정책과·가정행복과·세무과·회계과 △29일 경제과·문화관광과·교육체육과·농업정책과 △1일 축산과·해양수산과·건설교통과·허가건축과 △2일 도시재생과·산림녹지과·환경과·보건소 △3일 농업기술센터·역사문화시설관리사업소·수도사업소·신도시시설관리사업소·추모공원관리사업소 순으로 진행됐다.

기획감사담당관 보고에 권영식 군의원은 충남혁신도시 조성으로 상대적으로 박탈감을 갖는 원도심 공동화 방지를 위한 탄소중립기능 기관의 원도심 유치와 홍주성을 중심으로 한 원도심 활성화 정책 추진을 요구했다.

문병오 군의원은 내포신도시에 추진 중인 종합병원유치를 위해 충남도와 함께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군이 주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혁신도시 공공기관 기관 유치를 위해 큰 부지를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홍보전산담당관 업무보고에서 이정윤 의원은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주변 자전거 도로에 방범용 CCTV설치를 요구하며 우범지대 예방을 위한 조치를 제안했으며 내포신도시 스마트정류장 설치를 요구했다.

행정지원과 업무보고에서 이정희 의원은 다목적회관신축의 경우 현재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1억 5000만 원이라는 사업비로는 마을회관 신축이 곤란하다며 사업비 증액을 요구했다.

경제과 업무보고에서 신동규 의원은 20년 동안 광천새우젓 축제 지원금 증액이 크게 이뤄지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는 축제에 대한 지원을 늘려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장재석 의원은 갈산2 농공단지 조성사업에 대해 홍성군 경제과장이 수차례 바뀌는 동안 변화가 없었던 사실을 지적하며 연말까지 농공단지 조성이 진행되지 않는다면 의회차원에서 조치에 들어갈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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