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국가 산단 순조롭게 추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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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국가 산단 순조롭게 추진 중”
  • 윤신영 기자
  • 승인 2022.08.2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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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도 탄소 중립 사업 관련 제외서 의혹
“산단 조성 국토부와 진행… 도 지원할 것”

홍성군은 “내포신도시 뉴그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내포신도시 뉴그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은 충남내포혁신도시 인근에 친환경·탄소중립 산업 등과 연관된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한다는 골자의 사업이다.

군은 국가 산단을 지역 경제 거점으로 육성하고 충남내포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자회사와 협력업체 입주 부지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수도권 이근 지역 경제의 활성화로 국토의 균형적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그러나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후보시절 공약과 지난 6월 30일 발표된 ‘힘쎈 충남 준비위원회’의 ‘민선 8기 도정운영 방향 및 도정과제 도민보고회’에서 홍성군은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 선언’ 대상지역에 빠져 있어 국가 산단 조성 사업이 진행될 수 있는지 군민들은 의문을 제기했다. 본지는 751호(지난 8월 11일자 1면) “내포뉴그린국가산단 조성 홍성군 ‘나 홀로’ 사업 추진?” 제하의 기사를 통해 이를 보도했다.

이에 고영대 군 경제과장은 “충남도가 추진하는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 선언 계획에 홍성군이 빠져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국가 산단 조성 사업과는 별도의 일”이라며 “국가 산단 조성 사업은 추진 중이며 여기에는 충남도의 지원도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내포신도시 뉴그린 국가산단의 경우 윤석열 대통령의 충남지역 국가 공약에 포함돼 신규 산단으로 진행되고 있다”면서 “국토부의 일정에 따라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내포신도시 뉴그린 국가산단’에 대한 대통령 인수위 의견에 대해 당시 국토부는 사전 타당성 용역 시행 후 결과에 따라 추진하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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