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성스포츠타운 조성, 공모사업 선정으로 속도 낸다
상태바
결성스포츠타운 조성, 공모사업 선정으로 속도 낸다
  • 정다운 기자
  • 승인 2022.08.30 09: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총사업비 35억 원… 지상 2층 규모로 체육관 건립
결성면을 서해안권 명품 스포츠타운으로 활성화
결성다목적체육관 관련 이미지.
결성다목적체육관 관련 이미지.

홍성군이 지난 29일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1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결성스포츠타운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민체육진흥기금 10억 원·군비 25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35억 원 들여 지상 2층 1120㎡의 규모로 다음 해부터 결성면다목적체육관 건립 착수에 들어갈 계획이다.

군은 폐교된 구 결성중학교의 노후 건물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실내체육관을 건립한다. 이는 결성·갈산·서부면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군은 구 결성중학교 부지에 연내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야구장 1면에 더해, 지역 내 사회인 야구와 엘리트 야구 활성화를 위해 인접지에 제2 야구장 조성도 검토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장기적으로 국제대회 개최가 가능한 수준의 양궁장을 조성하고, 축구장 2~3면을 병행 설치해 결성면을 서해안권 명품 스포츠타운으로 활성화할 계획이다.

김태옥 교육체육과장은 “지역행사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도록 설계해 인근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