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기반 강화로 도민 삶의 질 증진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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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 기반 강화로 도민 삶의 질 증진 앞장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2.09.0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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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 임시회서 이상근 충남도의원 대표발의
‘스포츠클럽 및 생활체육지도자 지원 조례안’ 예고

충남도민의 생활체육 참여 기반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7일 이상근 의원(홍성1·국민의힘·사진)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스포츠클럽 및 생활체육지도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엘리트체육 뿐만 아니라 생활체육에 대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근거가 명시됐으며, 도민의 건강 증진과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에 이바지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스포츠클럽 육성 및 생활체육지도자 처우개선 등을 위해 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규정했다. 또 공공 체육시설의 우선 사용과 사용료 감면 등 스포츠클럽에 대한 지원, 실태조사 시행, 처우개선 사업 등을 실시할 수 있도록 관련 근거를 명문화했다.

이상근 의원은 “생활체육은 일상에서 스포츠를 즐기고 개인의 체력관리를 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화합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생활체육의 중요도가 매우 높아진 만큼, 근거를 마련해 도민의 삶의 질 증진에 이바지하고자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15일부터 열리는 제340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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