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오는 19일까지 관내 공중화장실 72개소에 대한 일제점검을 시행하고 편의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환경과가 주관하고 화장실 관리부서와의 협업으로 진행됐으며, 명절을 맞아 이용객의 증가가 예상되는 전통시장과 관광지 인근에 설치돼 있는 공중화장실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주요 추진사항은 △공중화장실 세부지침 이행 여부 △공중화장실 확충 대책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안전사고 예방 대책 △위생·청결·편의용품 비치 여부 △편의 증진 대책 등이다.

군은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에 대해선 보수·보강 등 문제점 해결 시까지 지속 관리할 방침이다.

유철식 환경과장은 “공중화장실 편의시설을 단계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라며 “공중화장실 이용객들도 깨끗한 화장실 이용문화 정착에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다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