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평균 약 1만 장의 불법 현수막 적발
“장애인 고용 창출과 장애인 복지 향상”
“장애인 고용 창출과 장애인 복지 향상”
사단법인함께하는대원(대표 김재현)은 장애인 고용 창출을 목적으로,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제작한 선풍기 커버 1000장을 홍성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영만)를 통해 지난 7일 주민들에게 무료 배부했다.
그동안 군은 매년 평균적으로 약 1만 장의 불법 현수막을 정비했으나, 소각비용·환경문제 등이 발생해 지역 내 골칫거리였다. 하지만 지난 7월 사단법인함께하는대원과 협업을 통해 장애인 고용 창출 등 지속 가능한 재활용 사업의 동력을 얻었다는 평이다.
김재현 대표는 “수방 자재로 쓸 수 있는 마대나 생활용품으로 쓸 수 있는 장바구니를 제작하는 등 재활용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런 재활용 사업이 탄소중립 실천 방법의 하나가 될 수 있다”라며 “해당 사업으로 장애인의 고용 창출과 장애인 복지가 향상되면 좋겠다”는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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