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민선 8기 재정 1조 원 시대 열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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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민선 8기 재정 1조 원 시대 열리나?
  • 정다운 기자
  • 승인 2022.09.1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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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예산안 역대 최대 규모 9124억 원
최근 3년 연평균 707억 원 씩 늘어나

홍성군은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하 추경예산)안에 역대 최대 규모인 9124억 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의 재정 규모는 최근 3년 연평균 707억 원(9.2%)씩 늘어나고 있어, 현재의 추세로 본다면 내년엔 군 재정 1조 원 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추경예산은 지방교부세 997억 원, 조정교부금 10억 원, 국·도비 보조금 260억 원, 보전수입 및 내부거래 160억 원 등 기정예산 7714억 원 대비 1410억 원(18.3%) 증가한 총 9124억 원이다.

군은 특히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홍주읍성 조양문 주변 정비 92억 원 △역세권 도시개발 61억 원 △홍주종합경기장 스포츠타운 조성 14억 원 △농어촌버스 재정지원 18억 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8억 원 등을 편성했으며, 이밖에 문화관광 도시와 집중호우 피해 복구 등을 위한 예산안도 마련했다.

이용록 군수는 “이번 추경은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과 주민의 숙원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으로 해 군정 살림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제2회 추경예산안은 오는 19일부터 열리는 제288회 군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오는 29일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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