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 탄소중립, 농촌지도자의 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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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 탄소중립, 농촌지도자의 힘으로!”
  • 황희재 기자
  • 승인 2022.09.2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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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8주년 홍성군 농촌지도자대회 개최
250여 명 참여해 탄소중립 실현 다짐해

지난 28일 홍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지도자홍성군연합회(회장 박성희)의 제58주년 홍성군 농촌지도자대회(이하 대회)가 개최됐다.<사진>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대회는 ‘2050 탄소중립, 농촌지도자의 힘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탄소중립 실천 퍼포먼스와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사무총장의 특강, 사례 발표, 민속놀이 현장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농촌지도자홍성군연합회는 농업발전과 농업인 복지증진을 위한 단체로 현재 6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각 읍·면품목농촌지도자회에서 250여 명이 참여해 농촌지도자회의 비전을 정립하고 저탄소 농업 실천 등 탄소중립 실현을 다짐했다.

이번 대회에서 회원 활동 사례를 발표한 이대근 농촌지도자홍성군연합회 감사는 “영농승계 후원결연을 통해 후계자와 영농활동을 함께 추진하면서 영농활동에 여유가 생겼다”면서 “농촌지도자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오랜만에 농촌지도자회원들이 모여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돼 뜻 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승복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홍성군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앞장서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농업기술센터도 농촌지도자회 발전을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등 살기 좋은 농촌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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