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모두 원데이클래스·느티나무 숲길 단풍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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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모두 원데이클래스·느티나무 숲길 단풍축제 ‘성료’
  • 황희재 기자
  • 승인 2022.10.26 16: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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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한 사람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행사”
기후위기 경각심·예술적 감수성 동시에 고취
친환경 원데이클래스 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린이들의 모습.
친환경 원데이클래스 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린이들의 모습.

정동문화예술문화재단(이사장 김경일)이 주최한 ‘아트모두 친환경 원데이클래스’와 ‘제1회 정동테마파크 조성사업 기념 정동 전원마을 느티나무 숲길 단풍축제’가 지난 22일 구항면 지정리 옛 백중장터 일원에서 열렸다.

최누리 와플잇 대표와 김미성 작가가 강사로 나선 아트모두 원데이클래스는 일상 속에서 역할을 잃고 버려지는 물품을 재활용한 다이어리 제작과 폐목재를 활용한 원목액자 만들기, 우리동네 야외 드로잉 전시회, 친환경 작품 소감 발표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참가자들은 재활용품을 이용한 문화예술체험을 통해 기후위기를 오감으로 느끼며 환경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예술적 감수성을 향상시키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 정동 전원마을 느티나무 숲길 단풍축제에서는 김경아 등 초청가수들이 마련된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쳤고 다과 시식행사도 동시에 진행됐다. 특히 캠프파이어와 함께 따뜻한 어묵탕이 제공돼 늦은 저녁까지 행사의 열기가 이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홍성읍 주민 박 아무개 씨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 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방문을 결심했다”며 “청명한 날씨의 가을날 공기 좋은 숲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고, 방문한 주민들이 모두 어울리며 행사를 즐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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