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결성 스포츠타운 조성사업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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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결성 스포츠타운 조성사업 본격 착수
  • 최효진 기자
  • 승인 2022.12.2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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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성 스포츠타운 조성을 위한 타당성 검토 용역보고회 개최

야구장의 건립과 더불어 결성주민들의 바람 중 하나인 결성스포츠타운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홍성군은 민선 8기 공약 이행사항 중 하나인 결성 스포츠타운의 본격적인 착수를 위해 21일 군청 회의실에서 타당성 검토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이용록 군수를 비롯한 실과 부서장, 용역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성 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의 밑그림을 그리기 위한 용역 결과 보고와 함께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타당성 조사용역은 결성면에 어울리는 스포츠타운 사례분석, 기본 구상, 사업비용의 적정성 검토, 향후 관리와 운영방안 등 종합적이고 면밀히 검토해 최종 기본계획 구상(안)을 제시했다.

결성면 읍내리 43번지 일원을 중심으로 8만㎡ 규모에 제2야구장, 양궁장 겸 축구장, 풋살장 및 익스트림장을 조성해 스포츠에 다양한 테마와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결합한 차별화된 스포츠타운을 조성할 예정이다.<사진>

군은 이번 기본계획 구상(안)을 초석 삼아 2026년까지 부지매입과 제2야구장, 익스트림장 등 1단계 절차를 완료 후 양궁장 겸 축구장, 풋살장 조성 등 2단계에 거쳐 오는 2028년에 공사를 모두 마칠 계획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체육시설 사각지대인 결성면에 인프라를 확충하고 각종 대회와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충남의 스포츠 메카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결성 스포츠타운은 민선8기 공약이행사항 중 하나로 결성야구장을 비롯해 지난 8월 결성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과 더불어 2023년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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