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의료원 주민참여위원회가 지난 28일 별관 대회의실에서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의료원 경영 정상화를 위한 ‘2022년도 주민참여위원회 하반기 정례회의’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회의에서 의료원은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 주요경영 성과와 공공사업 추진현황, 향후 추진 계획 및 지난 회의 의결사항 이행 여부 등이 보고됐다.

특히 이날 참여위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헌신하는 의료진들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고 자신이 속한 지역, 기관·단체의 주민이 의료원을 이용하며 겪은 불편사항을 수렴해 털어놓으며, 향후 의료원 경영 정상화를 위해 머리를 맞대는 시간이 됐다.

의료원은 지난해 주민참여위원회 회의 요구사항이었던 주민참여위원들이 의료원을 홍보할 수 있는 방안 마련과 리모델링 공사로 인한 민원해소 방안 등 요구사항 반영에 대해 개선결과를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홍성의료원 주민참여위원회는 홍성, 청양, 예산 등 진료권 내 전문가, NGO단체, 농·어업, 직장인, 주부 등 21명의 다양한 인적자원으로 구성돼 2년의 임기동안 의료원 중요 의사결정에 참여하게 된다.

한기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