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서산 일대 마을의 경치와 돌담길이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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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서산 일대 마을의 경치와 돌담길이 경쟁력”
  • 최효진 기자
  • 승인 2023.01.0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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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곡면 광성1·3리 ‘아름다운 경관 가꾸기 사업’ 설명회 개최

오서산이 입구인 광성리 일대에 시행하는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이 드디어 시작됐다.

장곡면 광성3구 마을회관에서 진행된 ‘아름다운 경관 가꾸기 사업’의 주민설명회가 지난 5일 진행됐다. 이 날 설명회는 허가건축과 공공디자인 팀에서 사업 개요, 사업 일정 등을 설명했다.

관계자는 “장곡면 광성리에 장점은 오서산이다. 홍성에서 용봉산과 오서산 말고는 이렇다 할 산이 없다. 그리고 돌담길 예전 그대로 유지되고 있고, 큰 나무들이 역시 마을의 경쟁력이 있다”면서 공모전에 당선된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충남도에서 시행한 ‘2023년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1억 6500만 원을 확보했다. 여기에 군비를 합쳐 △논두렁 특화 경관 조성 △마을길(돌담길) 정비 및 화단만들기 △마을 상징나무 정비 및 쉼터조성 △마을 진입부 상징성 강화 및 정비 △주거지부 경관개선 등을 사업을 벌이게 된다. 이를 통해 농촌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선도 모델로서 그 역할을 기대 할 수 있다.

공공디자인팀 관계자는 “내포신도시 같은 도시는 깨끗한 마을 덕분에 젊은 인구도 늘어났다. 우리 광성리 같은 마을도 보령 지역의 오서산 일대처럼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이 된다면 훨씬 좋은 마을로 거듭날 것”이라며 응원했다.

주민설명회는 도의 공동디자인 진흥위원회의 현장 조사가 끝나고 다시 한 번 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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