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장섭 충청향우회 상임고문, 고향사랑 기부
상태바
오장섭 충청향우회 상임고문, 고향사랑 기부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3.01.12 14: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예산 출신 오장섭 전 국토부장관
고향 사랑 기부금 500만 원 ‘쾌척’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충청남도 고향사랑 기부제가 향우회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12일 접견실에서 오장섭 충청향우회중앙회 상임고문으로부터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오장섭 상임고문은 예산 출신으로 14·15·16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제7대 건설교통부 장관을 역임한 바 있다.

오 상임고문은 “고향사랑 기부제는 인구 감소 등으로 지방재정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내 고향 충남을 도울 수 있는 제도”라며 “이번 기부를 통해 충남이 더 살기 좋은 고향이 되길 바란다”면서 많은 향우회원의 적극적인 관심을 독려했다.

김 지사는 고향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 기부제 참여에 감사를 전하고 “고문님의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이 고향사랑 기부제를 성공적으로 이끌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이 희망하는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 기부할 시 세액공제와 답례품 등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로 고향사랑이(e)음 온라인시스템과 전국 농협 창구를 통해 기부 가능하며, 지자체는 모인 기부금을 주민복리 증진사업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