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북읍주민자치회(이임회장 김선홍·취임회장 정윤)가 지난 16일 홍북읍주민복합지원센터 다목적실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제3기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갖고 정윤 씨를 신임 주민자치회장으로 선출했다.<사진>

이날 정윤 신임 회장과 함께 부회장으로는 강성현, 장현숙 씨가 선출됐으며, 감사로 백수기, 주정예 씨가 일하게 됐다. 이와 함께 새로 임명된 3기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40명이다.

김상홍 이임 주민자치회장은 “홍북읍주민자치회가 홍성군을 넘어 전국 최고의 주민자치회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며 이임인사를 대신했다.

정윤 신임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위원회로 활동한 지 10년 정도 된 것 같다. 회장으로 뽑아준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히며 “관내 11개 읍·면 주민자치회 중 가장 역동적인 곳이 홍북읍주민자치회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홍북읍 주민들의 보다 나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함께 힘써 나가자”고 당부했다.

복성진 홍북읍장은 “다른 읍면에 비해 홍북읍주민자치회 프로그램이 결코 뒤지지 않는다. 오는 6월경 홍북읍행정복지센터 신청사가 완공되는만큼 앞으로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효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