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 교통체증 해소는 ‘북서부 순환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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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 교통체증 해소는 ‘북서부 순환도로’
  • 최효진 기자
  • 승인 2023.02.11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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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북읍 이동 군정 설명회 개최

지난 1일 오후 2시부터 홍북읍 이동군정 설명회가 홍북읍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열렸다.

이 날 자리에서 정윤 홍북읍 주민자치회 회장은 내포 신도시의 교통 문제에 대해 언급했다.<사진>

정 회장은 “차량보다 인간을 존중하는 대표적인 교통시설인 ‘대각선 횡단보도’를 통행량이 많은 곳부터 설치 해 달라. ‘대각선 횡단보도’를 사용하게 되면 보행자들이 2배 이상을 빠른 신호를 받을 수가 있다”면서 “또 한 가지는 요즘 우회전을 통해서 많은 사고가 난다고 한다. 하지만 대각선 횡단보도는 일시 정지를 전부 다 하기 때문에 인명사고도 줄일 수 있는 대표적인 인간 사랑 교통 신호 체계”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용록 군수는 “대각선 교차로가 장점과 단점이 다 존재한다. 그렇기 때문에 대각선 교차로를 신설하려면 교차로 안쪽이 30m 이상이거나 1시간에 800명 이상의 통행자가 있어야 한다”면서도 “내포신도시가 10만 이상의 도시로 조성이 되고 있기 때문에 추이를 봐 가면서 설치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정윤 회장은 “홍성역에서 남부로부터 진입하는 도로가 생겨서 홍북읍으로 이동하기 좋다. 하지만 남부로부터 올려오는 도로가 홍북읍에 진입하려면 홍성 문화원과 롯데마트를 거쳐서 돌아와야 한다”면서 “이것이 외곽도로와 직접 연결될 수 있게만 된다면은 여기에 진입하는 게 상당히 빨라진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남부 쪽보다 북부 쪽인 ‘북서부순환 도시계획도로’에 주목했다. 이 군수는 “올해부터는 북부 도시계획도로를 만들어내면 경찰서 앞쪽에서 북부 순환도로로 연결시키면 교통량 분산된다. 완공될 때까지 조금만 좀 기다려달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어강마을 용수로 흉관을 U자관으로 교체 요청 △원갈산 도로 아스콘 덧씌우기 △서해안 복전철 고가도로 방제턱·신호등 설치 △석택리 500m 도로 보수 등이 건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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