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면 남당마을(이장 김용태)은 지난 5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남당항 수협 앞 특설무대에서 ‘제6회 남당마을 주민화합 효잔치’를 개최했다.

김재철 서부면장을 비롯해 홍문표 국회의원, 김덕배 홍성군의원, 문재민 신당초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향토가수 임선택, 유준, 임창희, 윤이나, 김서연, 임영미 등의 공연과 홍성결성농요보존회, 풍물패 등의 특별공연이 펼쳐지며 관람객들의 흥을 돋웠다.

이번 행사를 주최·주관한 김용태 남당마을 이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주민들의 건강과 남당항 상인들의 사업 번창을 기원하며 특히 아랫사람은 웃어른을 존경하고 웃어른은 아랫사람을 존중하며 함께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남당마을 주민화합 효(孝) 잔치’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이런 뜻깊은 자리에 참석해주신 내외빈과 오전 일찍부터 멀리서 홍성 남당항을 찾아주신 관람객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기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